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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리마스터판) -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정세랑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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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 그림 작가 엄유정의 심심하고 고요한 여행
엄유정 글.그림 / 아트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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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그려진 배경이 오히려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세심히 그려낸듯하고 엉뚱하게 그려진 사람들이 나도모르게 나를 웃음짓게 한다. 이 책은 5월에 구입했지만 다 읽게된 아니 읽게될 월은 11월. 한참도 걸렸다. 그 사이 내 맘은 풀어졌다 얼었다를 반복하다. 요즘에 와서야 언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막연히 아이슬란드라니 내가 맨처음 왜 이책을 골랏을까 기억도 나지 않지만 잘 삿다.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조용한 시골의 시골에서 담담한 작가의 사는이야기.
다른때였다면 이거 뭐야 여행기도 아니고 그림책도 아닌 어정쩡한 에세이라니! 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내 맘에 쏙드는 책이다. 돌이켜보건데 이 책에서 그 어설픈듯한 그림들이 없다면 이정도 평가도 안 되었으리라.
우연인지 이 책을 읽는동안 오랜 친구가 뜬금없이 전화하여
아이슬란드에 여행가자는 말을 했다. 올해 말에 거기 오로라가 대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무슨말인가 싶어 얼떨떨한 나는 추운날씨에 추운데를 가자니 그게 뭐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애매한 마음이다.
그 녀석 혼자서라도 계획했을까? 아니다 아마도 내 핀잔을 들은 그날로 그런가? 하며 다른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놈도 은근히 즉흥적인 면이 있긴 했다.

오랜만에 책을 또 삿다.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하나 또 골라 놧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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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가 되어 저보다 불과 5-6살 어린 20살의 청년들에게 역사에 대해 가르쳐줄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많이 부족했지만 그보다도 엄청나게 부족한 이 친구들의 역사지식을 보면서 무엇이 이런 결과를 가져왓는가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강의하게 되면 좀더 재미있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지만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번 강의 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가 그러합니다. 제가 준비하는게 조금이라도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수강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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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사은품] 위저드 베이커리 메모장
알라딘 이벤트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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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샀었다.  

마찬가지로 알라딘에서 샀었는데  그때 당시에 사은품으로 생각정리를 돕는 플레너? 

라는 것을 주었다. 사실 책도 책이지만 플레너라는 것이 좀 끌리기도 했다. 책을 이용해 생각정리를 하고 플레너로 생활에 적용을 해보자! 라는 심산이였다. 

그.런.데 

이건뭐. 내가 평소 갖고다니던 팔백원 짜리 수첩보다도 못한게 왔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쭉쭉 갈라지고 낱장으로 떨어져 다녔다.;; 

 

그리고 이번에 음반한장과 책 두권을 샀더니 오만원이 넘어서 사은품이 온다고했다. 

근데 나는 기대하지 않았다. 아니 못한건가?  

 역시 이번에도 지난 번과 비슷한 것이 오게되었다.    

이번에 온건 온전히 "메모장"으로 쓸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나은것 같다. 

 알라딘에 말하고 싶다.  

쓸데없이 이런거 찍어주는 거 보다. 그돈으로 오백원 쿠폰이라도 찔러주시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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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다마링크
기욤 뮈소 지음, 이승재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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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욤뮈소의 소설은 연애 혹은 사랑 이라는 식으로 연결된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그리움의 이야기들 기욤뮈소의 이야기다 

그런데 이 소설은 좀 다르다.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스키다마링크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남녀간의 사랑보다는 현대사회에서 잊혀저 가는 (사랑만큼이나 ) 중요한 것들에  

대해 역설한다.  첫 데뷔작이여서 그랬을까?  민주주의의 몰락, 서구 문명(자본)의 이기,  

인간존엄의 파괴, 사람과 사람사이의 진정한 소통의 부재 등의 무겁고 쉽게 다루기 힘든  

주제를 다루었다.   

 

사실 그의 소설을 고등학교 때 읽고 이번에 다시 처음 읽는 것인데,

감수성이 풍부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 기억하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읽은 것이였다. 

그런데 첫장부터 모나리자가 도난되고 세계최대 부호중 하나가 납치되다니.  

예상을 많이 빗나갔다. 

 

횡설 수설이군.  여튼 이 책은 뮈소의 데뷔작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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