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배 교수의 술나라 이야기
정헌배 지음 / 예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술나라 이야기 - 정헌배

우리나라 전통주에 관해서는 국순당, 배상명주가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만으로 이 책을 집에든 이유는 충분하다.
와인보다 고급막걸리에 더욱 손이 가는 요즘,
우리의 전통주는 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지 못할까?
와인은 그 산지에 따라서 그 맛이 이렇게 다양한데, 막걸리는 그렇치 못할까?
전통주는 더욱 고급화하여 그 진정한 맛을 볼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전통주에 대한 애처러운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답을 찾아가시는 분이 여기 정헌배 교수였다.
'술나라 이야기'는 그분의 술에 대한 열정과 애정, 지식을 풀어놓은 것으로
술, 알코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술 취함과 숙취, 그리고 해소에 관해서
진정한 전문가의 견해를 읽을수 있었다.
또한 지방마다 다른 쌀을 이용해서 막걸리를 담그면, 프랑스 와인의 다양함에
견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었다.
책을 다 일고 나니 우리나라의 전통술도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꼭 정헌배교수가 직접 운영하고 계시는 안성시에 위치한
정헌배인삼주가에도 꼭 방문하고 싶어진다.
 
ps. 간혹 모임에서 폭탄주를 제조해 먹곤하는데, 책을 읽고 나니 먹지 말아야겟다는 생각이 든다.
      '성격이 판이한 발효주(맥주)와 숙성주(위스키)를 즉석에서 섞어 마시는 것은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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