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헌금하는 일은 은혜와 은사라는 것입니다.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돈만 넣는다고 헌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일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분명한 깨우침 속에서하는 진정한 헌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일하십니다.
버리고 거두는 문제를 해 오면서 우리가 그런 문제를생각했었지요? 보릿고개 때 아무리 배가 고파도 봄에뿌릴 씨를 먹어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 P-1
오늘날 신자의 참 모습을 찾아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헌금을 하는 신자가 있습니다. 봉사하는 신자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신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품이 주를 닮은 신자는 없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한, 그 사람을 만나면 짐이가벼워지는 신자가 귀합니다. 자기의 짐을 묵묵히 지고, 옆 사람이 짐 때문에 끙끙거릴 때 짐 한 귀퉁이를슬쩍 들어 주는 사람이 너무나 없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신자의 정체성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원리로 우리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일을 한 것으로 핑계 대지 마십시오. 다소용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했고 얼마를 바쳤다 할지라도 신자다운 성품과 인내, 겸손, 충성이 없다면 헛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신앙을 말씀에 비추어서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