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아.
지금 네가 서 있는 자리에만족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니?
나는 자리의 낮음이나 높음을 보지 않는다.
가난이나 부요를 보지도 않지,
얼마나 최선을 다해그 자리를 감당하는지.
얼마나 기쁨으로그 자리를 채워가는지를 바라본단다.
내 사랑아.
지금 네가 감당하고 있는 그 자리는내가 네게 허락한 자리란다.
- P172

네가 하찮게 여길지라도나는 그곳에서의 네 노력과 헌신을소중하고 기쁘게 여기고 있단다.
그러니
"왜 내 자리는 이 모양일까?
벗어나고 싶다"라고 말하기보다.
주님이 이 자리에 세워주셨으니옮기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감당해보자‘,
‘주님이 허락하신 이 자리에서무엇으로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을까?‘ 를생각하고, 살아내기를 바라.
내 사랑아,
네게 주어진 그 자리를 귀히 여기렴.
매 순간 전심으로 감당할 때내가 너를 통해 일할 것이다.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단다.
네가 서 있는 그 자리가네 선교지란다.
- P173

너는 내 소식을 전할 아름다운 발이자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축복의 통로야...
너를 통해하늘나라의 메시지가 선포되며,
많은 이들이 내게로 돌아오도록네가 있는 그 자리에서복음의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렴.
지금 네 자리를 지켜내기가 버겁고너무 괴로워 도망치고 싶다면너와 함께하는 나를 기억하렴.
너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란다.
나와 함께 감당해가자.
내 아름다운 사랑아.
오늘도 나는 서 있는 자리에서열심히 버텨내는 너를온 맘 다해 축복한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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