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곱이 아니라‘이스라엘‘이 되는 복이다(10절), 창세기 32장
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러나
아이 하나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하지 않는 이상, 그는 여전히 야
곱이었다. 하나님은 이제 그러한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다고 선포하
신다 하나님이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주시
는 첫 번째
복은, 하나님과 맺는 살아 있는 교제이다.
둘째, 민족들과 왕들이 야곱에게서 날 것이라는 복이다(11절). 여
기서 ‘생육하다‘라는 말은 ‘열매를 맺다‘라는 뜻이다. 야곱은 그의
아들 요셉을 ‘열매 맺는 자의 아들‘이라 부른다. 야곱은 힘의 근원인
허리를 지탱해주는 허벅지 관절이 하나님에 의해 골절된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왕들이 야곱의 허리에서 나올 것이라 말씀하신다.
아무 힘도 없는 허리에서 힘의 상징인 왕들이 나올 것이라는 이 말
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힘이 되어주시겠다는 의미이다. 고통을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복은,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힘이 되어주
신다는 것이다.
셋째,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땅을 야곱과 그 후손에게
수시겠다는 복이다(12절), 창세기의 일차 청중은 모세의 설교를 듣
ㄷ 야음의 자손 200만 명이다. 출애굽을 한 백성들에게 이 설교는
어용게 다가왔을까? 그들은 자신들이 가야 할 곳이 가나안임을 확
신했다. 그러한 믿음으로 40년의 광야 생활에 나섰을 것이다. 세 번
시은, 죽으면 잊힐 보잘것없는 나의 인생을 역사적 인생의 기준으로 후손들에게 삼아주시겠다는 것이다.고통을 통해 내게 주시려
는 하나님의 복은, 나의 죽음 이후로도 이어지는 참으로 대단한 복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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