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y Lonely Firefly (보드북 + 테이프 1개)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사면서 다른 에릭칼 작품들보다 유난히 비싼 것이 불만이었다. 그런데 맨 뒷 페이지에 생각지 못한 복병이 숨어있을 줄이야.

외톨이 반디불이가 친구들을 찾아 헤메다가 마지막에 친구들을 떼(?)로 만난다는 줄거리인데 친구들을 발견하는 장면에 작은 전구들이 박혀있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감탄사가 절로난다.

하지만 줄거리가 너무 빈약하다.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흔한 이야기라 결코 별5개를 줄수가 없었다. '아주 조용한 귀뚜라미'의 별책부록같은 그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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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Quiet Cricket (Board Book)
에릭 칼 지음 / Penguin U.K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학습효과가 은근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귀뚜라미가 세상에 태어나 여러 곤충을 만나게 되는데 이로써 자연스레 곤충이름을 외울 수 있고 둘째, 곤충들과 만나면서 하는 여러가지 인사표현을 접할 수 있어 좋다.

단점은 에릭칼의 다른 책에 비해 어려운 뚯과 발음의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페이지 처음에 등장하는 인사법만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싶다.

단점 두번째는 맨 뒷 페이지를 열면 진짜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건전지 넣는 구멍이 없어 약이 다 닳아도 교체가 안된 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이 닳까봐 아이가 그 페이지만 열면 내가 반사적으로 금방 닫아버리게 된다.

내가 에릭칼 작품을 워낙 좋아해서 인지 이 책도 참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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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xed-Up Chameleon Board Book (Board Books)
에릭 칼 글 그림 / Harper Collins / 199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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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에릭칼의 작품은 모두 개성이 넘치면서도 모두 하나의 같은 주제를 갖고 있는 것같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고 이 작품, The Mixed-Up Chameleon 역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카멜레온의 이야기다. (카멜레온은 도마뱀하고 비슷하게 생겨 아이들이 혼동하기 쉬운데 나는 항상 이것을 설명할 때 '카멜레온이야.. 꼬리가 말려있지?'하고 말해준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의 구성과 곰, 플라밍고, 물고기, 코끼리, 기린, 사람 등 하나하나 더해질 수록 망가지는 카멜레온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 '꼭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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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뛰어 보자, 깡충! - 엄마랑 아기랑 깜짝 입체 그림책 1
기무라 유이치 글, 이소 미유키 그림, 송해정 옮김 / 지경사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이런 책을 플랩북이라고 하나요? 내용보다 그림이 주가 되는 그림책인데요. 강아지, 고양이, 뱀..등의 그림이 있고 뚜껑을 열면 밑에 동물들이 팔짝 뛰었을 때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아기가 18개월때 이 그림책을 보여줬는데 사준 첫날 뚜껑 하나를 북 찢어버리더군요..순간 역시 아이들에게는 보드북이 짱!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22개월인 지금까지 아기가 나폴나폴 뚜껑을 넘기는 맛에 이 책을 잘 갖고 놀아서 후회는 안합니다. 전체적으로 팬시용품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동물들이 귀엽게 그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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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4
제인 커브레라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그림이 참 예뻐요. 익살스런 고양이의 표정과 에릭 칼 못지 않은 사랑스런 컬러가 엄마들의 눈길을 이 책에서 뗄 수 없게 만들죠. 그리고 말을 할 수 있는 유아라면 각각 색깔이 나올 때 마다 빨강색은 뭐지? 까만색은 뭐지?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의 마지막에서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주황색!' 하고 나올때 저도 모르게 '우리 도현이하고 똑같네'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저희 아기 도현이는 타월을 안고 자는데 가장 좋아하는 타월색깔이 바로 주황색이 거든요. 아마 도현이가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이 그림책을 지금보다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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