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천재로 길러주셔요
시찌다 마코토 지음 / 민지사 / 1998년 12월
평점 :
절판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책이예요. 앞부분에는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아이들 두뇌의 우수성과 교육을 통한 육아법의 사례들을 나열해 놓았어요. 좀 낮설고 별 필요없는 내용이다 싶은데 계속 읽다보니 '아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구나..'하고 느낄 수 있어 엄마들에게 채찍이 된답니다. 뒷부분으로 갈 수록 점점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손에 잡히는 육아 프로그램을 제안합니다. 내용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지만 작은 실천하나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두고두고 한번씩 읽어보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조기교육에 도움이 될 것입니. 특히 한글가르치기와 숫자가르치기 등을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유익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인데 너는 아기 때 대머리였대 위드북스 16
배빗 콜 지음, 오인서 옮김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작가의 국적이 프랑스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림이 프랑스 동화책에서 흔히 보던 풍이다. 얇은 선으로 코믹하게 그린 일러스트가 어찌보면 참 멋스럽지만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지 않는 것같다. 그림을 제외하고 내용이나 구성은 참 재미있고 독특하다.다섯살쯤 ..왠만큼 대화가 가능한 아이들에게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이 동화책을 읽어나간다면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그리고 부모에 대한 애정이 더 돈독해 질것 이다. 한 가정의 가족사.. 나아가 인간의 성장사를 이해하기 쉽게 그렸다. 맨 끝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이겠니?' 하고 손자손녀에게 질문을 한다. 과연 어떤 대답이 나왔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 - 동물을 한눈에 웅진 지식그림책 45
르네 지음, 조병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책의 아이디어는 새롭고 참 좋아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분야별로 동물들이 남긴 흔적 즉, 배설물, 껍질, 털, 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그 동물의 특성을 찾아나가는 구성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림이 맘에 안들어요. 세밀화는 세밀화인데 토끼의 귀가 너무 작
아 균형이 안맞고 다람쥐는 무늬가 안들어가 이게 무슨 동물인가 싶더군요. 또 전체적으로 자세하게 그렸다고는 하지만 다른 세밀화 동화책에 비해 감도가 떨어집니다. 여기에 번호를 길게 매겨 그림과 그 설명을 적어 놓았는데 복잡하다는 느낌만 들더군요. 저희 아기는 아직 3살박이여서 활용은 힘들구요.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책내용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쉿! 그건 비밀이야 - 책이랑 글이랑 3
미셸 반 제브랑 지음, 박은영 옮김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뭔가 대단한 위트와 유머가 숨겨진 책같기도 맹숭맹숭한 일상같기도 하고, 아이가 그린 수채화같기도 하고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멋스럽게 그린 개성있는 그림같기도 하고..

솔직히 어른입장에서 보면 참 그저그런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3살인데 이 책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등장하는 강아지의 행동(손으로 눈가리는)을 따라하고 배가 등장하니깐 '배, 배'하며 좋아합니다. 줄거리는 생쥐가 강아지에게 눈의 가리게 한 다음 고무튜브보트를 짠~ 하고 만들어 둘이 함께 배를 탄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서 강아지가 어떻게 배를 만들었나고 물어보면 '쉿 그건 비밀이야'하고 생쥐가 대답을 하죠. 가만히 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강아지의 순진한 면은 우리 아이들을 닮은 것도 같습니다. 강추는 아니지만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술술 말놀이 1 (전3권) - 우리아기놀이책 2집 우리 아기 놀이책 19
다섯수레 편집부 엮음 / 다섯수레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정서와 언어발달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모든 책이 맘에 들지만 저와 아가는 '빨강빨강 앵두'를 가장 좋아합니다. 내용도 외우기 쉽고 문체가 아름다와 잠들기 전에 업어주고 이 시를 외워 읽어줍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우리아기 입속에 쏙 넣어 줄테야' 부분에 손가락에 앵두가 있는 양 아가 입속에 넣어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이 책 말고도 '엄마품에 누가누가 잠자나'역시 맨 마지막' 우리아가는 엄마품에 잠자지'를 읽어주면서 아가를 안고 배를 톡톡 두드려주면 자는 척하며 엄마에게 안기지요. 그림도 사실화에 가까와 교육적이구요, 읽어주면 아가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같아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