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이모토 요코 글 그림, 변은숙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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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일주일만 하면 금방 고쳐지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7년을 고생해도 못고치는 게 버릇이다. 이웃을 봐도 이쁜 아이들은 얼굴이 이쁜 게 아니라 행동이 참 귀여워 사탕이라도 하나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안녕안녕은 먼저 인사하는 좋은 버릇을 아이들에게 길러주는 책이다. 인사하니깐 이래서 좋구나 ...하는 느낌표까지 찍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 아기는 3살인데 책이 딱 그 수준이다. 글씨도 많지 않아 아이가 벌써 외워 엄마의 말에 맞바다 친다. 참..그리고 이 책은 종이질이 아주 좋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인사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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