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친구가 결혼전에 꼭 읽어보라고 했던 책인데 결혼하고 4년이 지나서야 읽게되었다. 하지만 결혼전에 읽었더라면 '정말..남자가'이랬을 것이 결혼후에 읽으니'어쩜 이렇게 꼭 맞냐'하는 감탄이었다. 왜 남자는 결혼전 그렇게 가면을 뒤집어 쓰고 여자를 대하다가 결혼후에야 그것을 벗는지 (책의 앞부분에 나온 것 같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남자들의 이유없는 행동들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고 내 말투도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상대를 알고 이해하면 바로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 준 책이다. 한권씩 끼고 평생 벗해도 좋을 양서같다. 참 이 책은 800번 읽어야 완전히 이해 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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