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만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동화책입니다. 구성이 독특하고 자유로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심어줄 수 있을 것같아요. 저희 아이는 3살이라 제가 주로 읽어주는데요 너무 실감나게 읽어줘서 그런지 밥먹어라 하면'밥 안먹어' 우류먹어라 하면'우유 안먹어' 하고 책 주인공을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요. 한참 버릇없을 때인데 더 버릇이 없어졌어요..흑흑 좀 지나면 나아지겠죠... 같이 딸려온 인형놀이도 만들어 주었더니 한시간 잘 갖고 놀어라구요. 종이가 얇아 금방 찢어졌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