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 아기토끼와 아빠토끼가 서로 사랑한다며 팔을 벌리는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아기가 한창 모방을 할 시기라서 그런지 책을 읽어주면 '이만큼' 하면서 토끼들의 행동을 잘 따라합니다. 가끔씩 나비가 등장하는데 저희 아기는 토끼보다 나비를 더 좋아하더군요. 책을 구입하시면 꼭 아빠보고 읽어주라고 하세요. 아빠랑 같이 읽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더라구요. 그림이나 내용 모두 저는 만족하는데 저희 아기가 썩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별 4개 입니다.숨겨진 재미: 마지막 장면에 아기토끼가 두 손을 위로 들고 자는 모습이 간난아기의 모습과 너무 똑같아 웃음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