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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1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문이 많이 등장하고 문마다 색깔이 있어 아기들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데에 좋은 책입니다. 21개월인 우리 아기가 한번 가르쳐 주자 계속 문만 나오면 두드리며 좋아해요. 문을 열면 토끼나 원숭이 등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한창 동물을 좋아하는 시기라 그런지 소리를 지르며 반응한답니다.
근데 너무 좀 일찍 질리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아기도 나오는 문마다 두드리려니 귀찮아 하는 거 같구요. 아마도 문 뒤에 뭐가 나오는지 아기도 알게 되니깐 호기심이 덜 생겨서가 아닐까도 생각하게 됩니다. 저렴하니깐 하나 사두셨다가 가끔씩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