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 -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
코알라학교장 지음 / 더북에듀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2년 전에 출간되어 1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코알라식 영어 뉘앙스 도감> 저자의 새 책이다. 나 역시 지난 책이 워낙에 좋았기에 이 책 역시 반가운 마음으로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지난 책보다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그전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을 담았고, 미묘한 차이를 잘 모르던 단어들을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어서 매우 흥미롭게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놀랍게도 스무살 이전에는 해외 경험이 전무하고, 대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해외 연수를 떠나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능숙하지 않은 영어 탓에 카페나 마트에서 한 마디 말을 내뱉는 것 조차 어려워하던 저자는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 온 덕분에 지금은 호주의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어쩌면 그동안 저자가 수 없이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의 총체를 담은 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 사람들이 어떤 단어는 잘 알고 있지만 어떤 단어들은 잘 모르고 있는지 그 경계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다른 영단어 책과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총 아홉가지의 주제의 영단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 주제는 감정과 오감, 일상생활, 요리, 학교 생활, 신체 건강, 패션, 비지니스, 수학, 그리고 동물이다. 

 

주제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이 책은 일상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위주로 수록하였다. 그리하여 이 책은 실생활에서 다양한 영어 단어를 활용하여 이야기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제목에서처럼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말 어원으로 배우는 일본어 단어 1 - JLPT N5-N3 우리말 어원으로 배우는 일본어 단어 1
한창화 지음 / 북플레이트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언어를 배울 때 그 나라의 단어를 많이 아는 것만큼 큰 자산은 없을 것이다. 어휘를 많이 알면 그만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단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언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를 향한 노력은 결코 소흘히 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맥락 없이 달달 단어를 외우는 방식 보다는 책처럼 읽고 이해하면서 배우는 방법이 더욱 편안하고 또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런 철학이 있는 어휘 학습 서적을 주로 찾아 읽는 편이다.

 

이 책 역시 암기보다는 이해 중심의 일본어 단어 서적인데, 책 제목에 '우리말 어원으로부터 배우는 일본어 단어'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나는 한국어와 일본어는 서로 매우 다른 별개의 언어라고만 생각해 보았기 때문에 일본어의 뿌리가 우리말에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흥미로웠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자신이 많은 일본어 단어를 분석해 본 결과 우리말이 일본어로 바뀔 때 나타나는 일정한 규칙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일본어 단어를 우리말 어원으로 풀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일본 한자의 훈독 단어 617개가 우리말 어원으로 설명되어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상용한자(음독) 또한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 풍부한 일본어 단어와 음독 학습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만약 현재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이 책이 매우 효율적으로 단 시간 내에 많은 일본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암기보다 이해 중심의 단어 학습 방법을 찾고 있다면 북플레이트에서 발간한 이 책이 제격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에 콕 입에 착 붙는 어휘 스도쿠 : 우리말 신나는 공부 게임
맹지현 기획, 배은영 지음, 안 뉴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나도 엄마, 아빠가 나누시는 대화를 들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게 무슨 뜻인지를 되물어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를 떠올려 보면 내가 듣고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이 정말 많고도 많았었던 것 같다.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이가 나에게 이런 저런 단어의 뜻을 자주 물어보곤 한다.

 

아이가 접하는 책, 영상,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알게된 어휘들도 많이 있겠지만, 다소 난해한 어휘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어휘도 일상 대화에서 정말 많다. 하지만 한번 알고 나면 이런 저런 곳에서 그 단어를 들을 때마다 새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매우 뿌듯한 감정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작은 성취감이 결국에는 학업 성취로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말 어휘를 많이 알고, 또 정확히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너무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어휘 스도쿠 책이다. 이 책에서는 '바루다, 화수분, 고명딸, 미리내, 하릴없다, 팽개치다, 칠칠하다, 안다미로, 해사하다'등과 같은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말 100개의 의미를 어휘 스도쿠라는 게임을 이용해 알려주고 있다. 여기서 어휘 스도쿠란, 가로줄, 세로줄에 같은 글자가 겹치지 않도록 빈칸에 빠진 글자를 채워넣는 게임이다. 먼저 해당 어휘를 사용하는 상황을 제시해주고 만화 하단에 그 어휘가 무슨 의미인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런 다음 어휘 스도쿠 게임을 하면서 배운 어휘를 한번 더 읽고 더 써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만약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우리말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나민애 교수가 이 책의 기획저자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 책은 어른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 아닌 아이들을 직접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눈길이 갔다. 나민애 교수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사고와 표현'이라는 강의를 통해 맡고 있다.

나민애 교수는 이 책의 펴내는 글에서 자신을 만화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만화 그 자체는 무언가를 배우기에 너무 좋은 콘텐츠라고 소개한다. 본인 역시 해부학 지식이나 전래 이야기, 신화와 고사 등을 만화를 통해 배웠노라 이야기하며, 책은 싫어해도 만화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으니 스스로 이것이 공부인지도 모르는 사이 재미있게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놀랍게도 전부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적 위기 수준까지 붕괴되어버린 문해력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해력 게임을 풀어 내야만 하는데, 이때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등장한다. 먼저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문제에서부터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문제, 문제 해결 및 응용 능력을 키우는 문제, 그리고 헷갈리는 말과 어려운 어휘들을 다루는 문제가 등장한다.

그동안 나름 많은 학습 만화를 보아왔지만 어떤 한 분야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문해력이라는 특정한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에서 무척 신선했다. 아이 역시 매우 재미있게 반복해서 읽는 모습이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학습 만화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매우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하리 토라 지음, 고미 마치토 그림, 송지현 옮김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올 해 봄,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이는 자신도 마인크래프트가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아직 어떠한 게임에도 한번도 노출된 적이 없던 아이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해왔을 때 무척 걱정이 되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일단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해보기 전에 그 게임에 관한 정보를 책을 통해 같이 알아가보기로 했다.

 

서점에 가보니 정말 다양한 마인크래프트 관련 서적들이 있었다. 마인크래프트 게임 자체에 관한 도서들도 있었고, 마인크래프트를 매개로 하는 학습 도서들도 있었다. 아이는 그 중에서 <마인크래프트 초보자 가이드>라는 책을 골랐다. 책을 구입한 직후부터 아이는 그 책을 정말 읽고, 읽고 또 읽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번 서점에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마인크래프트와 관련된 책을 구매했다. 마인크래프트가 뭐길래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건지 궁금했고, 일단 아이가 너무 원했기 때문에 마인크래프트를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다. 

 

자신이 직접 플레이를 하게 되자 아이는 이전보다 마인크래프트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았다. 마침 도서관에 마인크래프트 소설이 몇 권 있길래 혹시 읽을까 싶어 빌려다 주었는데, 꽤 두꺼운 줄글 책이었는데도 아이는 집중해서 끝까지 다 읽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학습 만화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마인크래프트 소설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배경으로 그린 소설로서, 한번 쯤 게임 속 세상에 들어가 보고 싶은 재미있고 엉뚱한 상상을 작품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마인크래프트를 모르는 아이 역시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졌다. 그래서 만약 우리 아이처럼 학습 만화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아이이거나 혹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좋아하는데 책은 읽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아마도 이 책이 굉장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