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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 스터디 카페와 고시원 운영으로 인생을 바꾸다
빛날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6월
평점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다가 결혼 후 전업주부로 12년 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문을 닫기 직전이던 어느 스터디 카페하나를 인수하게 되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고시원 운영으로 조금 더 사업의 범위를 넓혔고, 그래서 지금은 총 세 개의 고시원을 운영하는 고시원 원장으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첫번째는 무인 스터디 카페를 인수하여 운영했던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고시원 창업 경험담을 자세하게 담았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무인 가게 운영에 대한 저자의 생각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선은 평소에 이런저런 창업에도 관심이 많고 특히 무인 스터디 카페 운영에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경험담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하면서도 비대면으로 즉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해소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시원 운영 또한 마찬가지다.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고시원 운영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이 책은 무인 스터디 카페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혹은 고시원 운영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경험이 매우 자세할 뿐더러 직접 경영해보지 않고서는 결코 모를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