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말센스 01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 P1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그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고(통제병),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로부터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관심병).
- P12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가 보지도 않은 여행지를 가 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보지 않은 영화를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 아는 척이 상대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로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다.
- P12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진정한 듣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인 듣기란단순히 상대의 말에 응답하기 위해 듣는 것이고, 능동적인 듣기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의 어조와 몸짓도 살펴라.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 P13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가 하품을 하거나 딴청을 피우는가? 혹은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상대는 지금 당신의 말을 지루해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수 차례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 P13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대화에서 잡초 밭이란 불필요한 내용을 시시콜콜 떠들어대는 것이다.잡초 밭에 빠지게 되면 대화는 중심을 잃고 부질없는 이야기들만 난무하게 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지 마라.
상대는 그 순간 잡초 밭을 태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 P13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보낸다 

대화를 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다. 나라면 이랬을 텐데‘, ‘그땐 이랬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고집할까, 이런 식으로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상대의 말에 내 얘기를 끼워넣고 싶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흘려보내라. 그래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 P13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면 우리는 그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래서 그 실수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지적한다.하지만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여러 차례 되풀이하면 반감이 생기는 역효과만 날 뿐이다. 실수는 지적해야 한다. 단, 딱 한 번만!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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