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하인리히 슐리만 Who 세계인물 38
이숙자 지음, 이일호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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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현실로 끌어올린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그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실제로 처음 발견해낸 인물의 책이 있다니! 어떻게 발견해낼 수 있었고 발견 당시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해 읽게 되었다. 읽고 난 후 발견하는 과정이 정말 어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두가 의심하던 때 끝까지 파고들어 결국 어렸을 때부터의 꿈인 트로이의 발견과 심지어 다른 도시들까지 발견해버린 슐리만의 집념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꺾마"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슐리만을 통해 스스로를 믿는 힘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것을 끝까지 져버리지 않는 자신을 향한 믿음과 용기...이걸 가진 슐리만은 정말 말 그대로 chill guy가 아닐까 싶다."



 호기심이 많은 하인리히 슐리만의 유년기는 안타깝지만 결핍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뚜렷한 목표와 꿈은 그의 결핍을 노력과 열정의 재료로 사용하게 했지요. 14세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슐리만은 흩어진 가족을 찾고, 트로이를 발굴하기 위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리라 다짐합니다.


 이후 그에게 닥치는 사고와 불행은 모두 그에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는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선택을 통해 "모든 이들이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믿는 일-트로이 발굴 작업" 을 해내는 위인이 됩니다.



 또한 그의 유적 발굴은 이전까지의 고전 고고학과 달랐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고대 미술품만을 다루었다면, 슐리만은 미술 작품 외에도 생활용품, 특히 거주지 전체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고전 고고학과 선사 고고학을 손잡게 만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who시리즈, 슐리만 편을 통해 우리는 "고고학자"라는 직업과 " 우리의 일상 속에 있는 그리스 신화" 등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에게 큰 애착을 가짐을 뜻하는 '나르시시즘',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시리얼', 책을 읽으며 늘 접하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용어 등은 모두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요.


 또한 최근에 중학생 딸 아이와 함께 읽었던 청소년 소설 [유진과 유진] 에서도 '이카로스의 날개'라는 부분이 있었답니다. 이것은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상징하는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알아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러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who시리즈 {통합 지식}편에 자세하게 실려있답니다.


 왜 모든 분들이 [who?세계인물] 시리즈를 사랑하시는지 너~~~무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앞으로도 차근차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직업과 세상에 대한 앎을 채워가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호기심이 강한 어린 하인리히 슐리만에게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와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아빠의 영향으로, 그는 평생의 꿈을 꾸었고 결국 그의 집념은 인류의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감히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2개의 대 문명, 트로이와 미케네를 발견하도록 이끈 것은 고작 여덟 살짜리 어린 소년의 호기심과 상상력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시간을 통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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