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김영진 그림책 3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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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은 내용이라 아이와 공감하면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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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4
박혜숙 지음, 백정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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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게 보편화? 된거 같아요.

정말 반려동물 많이 키워요.


아이들 반려동물 키우면 정말 좋아한다더라구요.

처음 마음이 끝까지~가야지 진정 반려동물을 키우는 진정한 자세일테인데 말이에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낸 초등저학녀문고랍니다.


 


제목처럼 초코를 키우는 원재는 초코를 잘 키우겠다고

철썩같이 약속을 하지만...

제목처럼 초코를 찾아야 하는 사단이 발생해요.


반려동물을 처음 키울때는 사랑하는 마음도 가득하고

아이들의 경우는 정말 동생처럼 생각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키우기 시작하지만

그 관심과 돌봄이 점차 시들해지기 일쑤에요.


그건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처음의 호기심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는건 위험해요.

반려동물을 단순한동물이 아닌 소중한 생명으로 생각한다면 더 잘 키울 수 있겠지요.


주인공 원재는 초코를 처음 키울때보다는 오히려 초코를 잊어버리고 나서야

초코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더 느꼈어요.

누구나 옆에 있을때는 소중한 걸 모르나 봐요.


없어지고 나서야 나에게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존재였음을 알게 되는걸 보면 말이에요.


울 초등어린이도 얼마전에 갑자기 물어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가 강아지도 줘?... 살아 있는건 산타할아버지가 간수하기 힘들어서 안돼!

그럼 이빨요정이 줄까?... 강아지는 이빨요정보다 훨~ 커서 못 줘!

엄마는 무슨 동물 키우고 싶어?... 엄마는 동물 키우는거 싫어!


아이가 갑자기 강아지가 키우고 싶은지 강아지는 무슨 종류가 있느냐~ 하면서

강아지가 짖으면 시끄러운데 어떻하냐~ 이런걸 묻더라구요.


아이가 키우고 싶은 강아지가 닥스훈트였나???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를 보고나서 닥스훈트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전 정말 절대 강아지 잘 키울 자신없는데 이렇게 쓴걸 보니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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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보디가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3
신현수 지음, 정호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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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신사고 저학년문고 용감한 보디가드

보디가드 라는 말이 경호원 하고 같은 말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지켜주는 사람? 맞냐구요~


좋은책어린이신사고 저학년문고 용감한 보디가드~

보디가드 형의 용감한 이야기가 그려진 초등저학년 창작동화에요.

저학년 정서에 맞는 창작동화=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맞벌이를 하게 되서 엄마 대신 동생 강재를 지켜줘야 하는강찬이!

강찬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디가드처럼 키가 큰것도 힘이 센것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동생을 절실히 생각하는 그런 듬직한 형도 아니랍니다.

그런 강찬이가 과연 보디가드 역할을 제대로 할지~동생 강재를 잘 지켜줄 수 있을지~~


형제 특히 동성형제인 경우는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많이 크더라구요.

먹을거 갖고도 그렇고 장난감, 여자 형제인 경우는 옷때문에도 그렇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서도 그렇구요~

그렇지만 형제자매만큼 더 가까운 사이도 없어요.

엄마 아빠가 없을땐 특히나요.

그렇때 더 형제애가 발휘되는 거 같아요.


전 오빠만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오빠가 많이 지켜줬던거 같아요.

학교 갈때 책가방도 들어주고 동네에서도 오빠가 있어서 동네 아이들이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그럼에도 어릴때는 오빠만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거 같아서 ㅠㅠ 했던 적도 있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넘 웃기지만요.


강찬이는 동생 강재의 보디가드로서 동생을 지켜주다가 정말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되요..

졸지에 유치원생을 이유없이 때리는 나쁜 사람으로 되어서

선생님,친구들 뿐 아니라 엄마에게까지 소위 말하는 찍혀버렸어요.

단지 동생을 지키기 위함인데... 정말 억울해요.


그런 억울함을 누구의 도움도 아닌 강찬이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가는 정말 멋진 보디가드가 되는 이야기에요.

동생을 위해서 나서는 것도 보디가드로서 당당하니 멋지지만

부당하다고 생각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강찬이의 모습에서 진정한 보디가드의 모습이 보여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용감한 보디가드

그림이나 글밥이나 저학년창작동화로 보기 딱 적당해요.

글의 정서가 초등저학년에 맞아서 더 보기 좋은 듯 싶어요.




울 초등어린이는 이야기까지 해주는 보디가드가 있음 좋겠다고 하네요.

아마도 친구 같은 보디가드가 필요한가봐요.

혼자라서 그런가 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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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토토토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2
신채연 지음, 신민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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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월화수토토토일  신채연글 / 신민재 그림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길고긴~주말 ㅋㅋ

그 꿈을 이루는 병만이의 재미난 이야기에요.

초등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는 초등저학년 보기 좋은 창작동화에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은 창작동화라 초등어린이의 공감을 사기 좋은 창작동화라는 거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월화수 토토토일

제목처럼 토토토~ 토요일이 일주일에 삼일이나 있다면 완전 좋겠지요~


 



학교 가야 하는 아침마다 배가 아픈 병만이

이상한건 금요일침에는 좀 덜 아팠다가 일요일밤에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는 거에요.

그러니 학교 가야 하는 월요일아침이 되면 얼마나 학교가 가기 싫겠어요.

배도 아픈데 말이에요.



그런 병만이가 새로운 학교에 다니게 되요.



병만이가 다니게 되는 새로운 학교인

월화수토토토일 학교는

급훈도 바로 "월화수만 견디자!"에요.

과연 월화수만 견디면 즐거운 토토토일을 즐길수 있을까요~


토토토요일을 세번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감내해야 할 일도 많아요.


예를 들면 화장실가는 시간도 줄여야 하고 밥먹는 시간도 줄여야 해요.

심지어는 소풍가는 시간도 아껴야 하니 실제 소풍은 꿈도 못 꾸는 학교에요.


받아쓰기도 한번에 1단원부터 10단원 정도까지는 해주는 건 기본이구요.

토요일을 세번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월화수요일 동안

정말 빡세게 공부해야 해요.


이런 학교 생활을 병만이가 정말 좋아할까요?

좋아할수 있을거 같다에 한표라면

정말 월화수 삼일은 정신 빠짝 차리고 학교생활만 열심히 해야되요.

물론 보건실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학교지만요 ㅋㅋ

그리고 밥은 후루룩 10초만에 먹어야 하구요~

아~토요일을 삼일을 확보하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학교생활이 너무 많아요.


화장실 가야 하는 기본적인 것도 안되고

물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논다는건 더 말이 안되겠지요.




같은 상황이라도 생각하고 맘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에 나니고 난

병만이가 5교시도 겨우 5교시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나

숙제도 미리미리 해놓은거나

어짜피 해야 할거라면 신나게~즐거운 마음으로 하는게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다는 거죠.


울 초등 어린이는 아직은 다행히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편이에요.

자기가 할 일을 빨리 해 놓으면

놀시간이 그만큼 더 많이 생긴다는 걸 알거든요...

이게 바로 삶을 즐기는 지혜가 아닐까 싶어요.



 


주어진 활동지로 월화수토토토일 학교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이렇게 쓰고보니 월화수토토토일 학교는

학교라기 보다는 시간 싸움을 하는 곳 같아요.
 


다행히 우리 초등어린이는

아직까지는 학교를 무지 좋아해요.

월화수목금금일 이면 좋겠다고 할 정도에요.





학교 다니는거 좋아라 해도

아이는 아이에요.

학교에서 소파에서 공부하고 간식을 먹으면 좋겠다네요.

ㅋ 학교에서 못하게 하는건 다 하고 싶은가봐요.

참 이상한게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거 같아요ㅋㅋ


초등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월화수토토토일

즐거운 학교 생활이 기다리는 초등어린이들 꼭 봐야할 초등필독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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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배달 왔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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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저학년창작동화로 보기 좋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요.

저학년때는 지식관련 책도 필요하지만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창작동화가 최고 인거 같아요.

특히 저학년창작동화로 나온 책들은 아이들의 정서와 심리 상태를 고려해서 쓴 책이더라구요.

좋으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역시

저학년창작동화로 딱 맞게 공감하기도 좋고 글밥 자체도 보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과 그림을 잘 담고 있어요.


짜장면 싫어할 초등어린이 없자나요~ ㅋㅋ

 

 


 


울집 어린이도 학교 가기 전에는 짜장면 그닥 좋아하지 않더니

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짜장면 혼자서 거뜬히 한그릇 먹어요.

먹을거 좋아하지 않는거에 비하면 짜장면 한그릇은 놀라운거거든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매리트 있는 주제인 짜장면이 나오는 저학년문고라 더 마음을 열고 읽게 되요.


저학년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는 바로 짜장면 배달부가 아빠인 두건이의 이야기에요.

짜장면 배달~ 하면 오토바이 빠라빠라밤~~ 하는 젊은 아이들 밖에 생각 안 나는데

두건이 아빠는 완전 성실,용감,적극적인 짜장면 배달부에요.


그래서 중국집사장님도 인정하는 배달부구요~


역시나 울 어린이 아빠가 짜장면 가게 주인이면 중국음식 많이 먹을거 같아서 좋겠다만..

배달부책이라 창피할거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가봐요.

50대 50이에요.

아마도 이게 두건이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아빠가 자랑스러운 한편 친구들 특히 민준이에게는 창피함이 앞서는거요.

 

 

 



저학년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책표지 보면서 이야기 상상해 보는 독후활동이에요.

간단한 활동이지만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상상해보는건 새로운 책의 세계로 이끌게 하는 시작이에요.

 

 

 


두리각이 원래부터 장사가 잘 되건 중국집이 아니었어요.

두리각이 인기 있게 된건 바로 두건이 아빠 덕분이에요.

두건이 아빠의 단골비법을 찾아서~~

아마도 두건이 아빠처럼 어떤 일이든 한다면 인기있는 사람 1순위!! 맡아놨어요.

ㅋ 책에서는 짜장면 세 젓가락 주기 이벤트인데

울딸은 더 써서 다섯 숟가락 주는 이벤트로~~

질보다 양으로 밀고나가기!!

우리 동네 중국집도 14일은 블랙데이라고 해서 짜장면을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이런 이벤트가 사람을 끄는건 맞아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이런 아이디어가 바로 다 두건이 아빠의 아이이더라는 거죠.

일개 배달부임에도 마치 자기 가게 같은 마인드로 이벤트 아이디어를 내고

손님을 맞이 하니까 두리각도 장사가 잘 되게 된거구요.

어떤 일이든 마인드가 중요해요.

내가 하는 일을 내가 소중하게 여겨야 그 일이 좋은 직업이 되고

다른 사람도 그런 나를 인정해주거든요.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거~

 

 

 

 

 



 


마지막으로 미래의 나의 모습 그려봤어요.

화가~ 만화가~ 디자이너 요기서 왔다 갔다 하더니 이번에는 화가에요.

얼마전까지는 만화가 였거든요.

아이가 쓴것처럼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기 보다는

그림 그리는 걸 즐겁게 여기는 화가가 되었음 싶은게 엄마의 바람이에요.

 

 

 


저는 위 도서 "짜장면 배달 왔어요!"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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