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할 일
김동수 지음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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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가에 어린이 한 명
나뭇가지로 뒤적뒤적
나뭇가지 끝에 걸려 올라오는 건ᆢᆢ.
그러는 동안 수면에 수상쩍은 것의
형태가 보인다.

그 수상쩍은 것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게된 오늘의 어린이

오늘의 어린이는
오늘 이곳 물 속에서
물을 깨끗이 정화시켜주는
물귀신들의 일을 돕는다.

물귀신들이 할일도 참 많구나.
하지만 뒤로 미뤄둘 순 없구나.

오늘의 어린이
물귀신들을 도와
오늘 할 일을 완벽히 해낼 수 있을까?

부연설명의 글이 필요없이
그저 오늘 나에게 맡겨진 일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무언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잘 해내고 있는지
오늘의 할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있는지

그 속에 물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실천도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오늘의 할 일
쓰레기줄이기
커피 줄이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분리수거 하기

아직까진 오늘의 할 일
마무리 한것 같다.
남은 오후에도
오늘의 할 일 차근차근 임무완수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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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캡틴, 바다로! 미운오리 그림동화 17
고마츠 노부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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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캅틴
이번엔 바다로 떠나요.
왜 바다로 가는 걸까요?
갈매기들에게 가다랑어 소식을 듵었다지요.
소식을 들으니 군침이 꿀꺽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좀 달라고 해보지만
어획량이 좋지 않아 미안하다하네요.

그런다고 물러날 캡틴이 아니죠.
직접 찾아 나섭니다.
고양이들을 소집하고
바다로 출격합니다.
고양이들만 일까요?
당연 아니죠
우리의 캡틴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어부들도 불러 모아
바다로 바다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함께 사는 법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세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고
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멋진 캡틴의 다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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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의 바다 - 제1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이경아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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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를 헤치고 생활하는 마도로스 아빠
아빠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꿈을 펼쳐 나가는 딸
시작은 아빠가 보여주는 것으로
모든 세상을 알아갔지만
지금은 그 세상을 발판삼아
나만의 넓고 푸른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며 살아가는 딸

때로는 거친 파도와 큰 해일과 같은
시련들이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하고 아늑하게까지 보여지는 바다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나의 인생에도
너른 바다가 펼쳐지겠지요.

부모와 자식의 사랑, 믿음, 존경이
많지 않은 글이지만
그 속에 담뿍 담겨있어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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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앙드레 프리장 지음, 제님 옮김 / 목요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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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늦은시간 잠을 준비하는 곰
누군가 기다리고 있네요.
마침
똑똑똑 문두드리는
새 두마리

잠자리에 들자는 곰과
내일은 추워서 놀 수 없으니
더 놀자는 새 두마리
그러는 사이
누군가 또 문을 두드리네요.
고양이,강아지,여우...
점점 더 사나운 동물들이 문을 두드리며
저녁을 지낼수 있는지 묻고
먼저 온 동물들은
이런저런 걱정에 망설이지만
곰은 흔쾌이 자리를 내어준다.

추운 밖에 있을때는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집안에 있으며
나보다 더 강한 친구의 방문은
썩 내키지 않지만
곰은 한없이 곁을 내어준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동물들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내가 그 입장이었더라도
망설임이 먼저 앞섰을 것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없이 자신의 곁을 내어주는 곰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
서로를 믿는 믿음,
모두를 안아주고 받아주는 포용
등을 굳이 말로 하지 않고
강조하거나 강요하지 않으면서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곰의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보며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며
마음 한구석이 뜨거워진다.

위대한 한걸음은
작은 행동하나로 시작한다는 걸
우리 모두 인식하고
작은 한걸음부터 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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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에게 - 동네서점 2024 올해의 책 추천도서,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그래픽 노블 1
이루리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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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외계로부터 날아온
분홍괴물
사람들 눈에 다 보이지는 건 아니에요.
분홍괴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에게 까칠하고
무관심하며 대면대면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 같아요.

인간성, 주변에 대한 관심,
공감, 소통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네요.

이 책은 작가님의 가족을 잃었던 일을
소재로 작업하셨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주저 앉아 있지 않고
그 사람이 나누어 주었던 사랑에 대하여
함께 했던 추억을 더올리며
지금 이 순간을
나 혼자만이 아닌
두루두루 행복해지는 세상을
누리기 위해
모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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