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늦은시간 잠을 준비하는 곰누군가 기다리고 있네요.마침똑똑똑 문두드리는 새 두마리잠자리에 들자는 곰과내일은 추워서 놀 수 없으니더 놀자는 새 두마리그러는 사이누군가 또 문을 두드리네요.고양이,강아지,여우...점점 더 사나운 동물들이 문을 두드리며저녁을 지낼수 있는지 묻고먼저 온 동물들은이런저런 걱정에 망설이지만곰은 흔쾌이 자리를 내어준다.추운 밖에 있을때는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이지만집안에 있으며나보다 더 강한 친구의 방문은썩 내키지 않지만곰은 한없이 곁을 내어준다.나를 먼저 생각하는 동물들의 입장이충분히 이해가 된다.내가 그 입장이었더라도망설임이 먼저 앞섰을 것이니그럼에도 불구하고한없이 자신의 곁을 내어주는 곰을 보며생명의 소중함,서로를 믿는 믿음,모두를 안아주고 받아주는 포용등을 굳이 말로 하지 않고강조하거나 강요하지 않으면서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곰의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보며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며마음 한구석이 뜨거워진다.위대한 한걸음은작은 행동하나로 시작한다는 걸우리 모두 인식하고작은 한걸음부터 띄어보자.#도서지원📚 #도서협찬🎁 #그림책한권#그림책읽기#그림책과함께#그림책일상#우리함께겨울을보내면어떨까#앙드레프리장_글그림#제님_옮김#목요일@mok_2011 #대독문#나눔#함께의가치#같이의가치#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