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들은 상처로 말한다 - 자해·우울 등 고통받는 아이들과 나눈 회복의 대화
셰이팅 지음, 강수민.김영화 옮김 / 멀리깊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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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이나 관심사가 아니면 눈감아버리고 마는 세상.
어찌보면 방관자만을 양산하고 있는 시대적 문제에 있어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문제들

물론
도서에 나오는 내용들은 해외의 사례들 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것이 아니라
주변에 충분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라
또 어느 사례에는 깊이 공감하며
한글자 한문장 읽어내는 것이 너무도 힘들고
눈물이 차 올랐지만
함께 극복해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단 내가 단단해져야지 하는 다짐과 함께
읽어내려갔다.

모든 이야기들이 해피앤딩으로 끝날수는 없겠지만
한창 꿈을 키우고 펼쳐나가야 할 아이들이
괴로움에 자신을 학대하고 헤쳐가며
더이상은 세상을 등지지 않도록
주변으로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어떨까?

0순위로 내 옆에 있는 사춘기의 아이부터
서로의 적당한 거리를 지켜가며
서로를 존중해가며 마음과 귀를 활짝 열어보자.


#우주서평단 #어떤아이들은상처로말한다
#셰이팅 #멀리깊이
@woojoos_story
@murly_books

☆☆☆ 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멀리깊이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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