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가볍게 펼쳐보다울컥 올라오는 뜨거운 무언가눈물이 왈칵 차올라 조용히 덮어놓았던 책이에요.나이먹는건 피할수 없기에제발 가장 슬픈 질병인거 같은기억이 사리지는 이 병은 내가 알고 있는 이들은모두 피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서서히 사라지는 벽지의 무늬에서 또 한번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마음 저 깊은 곳부터서서히 진정시키며 보았어요.사라지는 기억의 그 끄트머리에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내 아이의 기억눈물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사랑해그리고기억해#빅터DO산토스_글#안나포를라티_그림#신수진_옮김#초록귤#우리학교#책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