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가는 펭귄 내일의 나무 그림책 7
연화향 지음 / 나무의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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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걱정, 천적의 위협없는 편히? 살 수 있는 곳에서
벗어나 바다를 궁금해하고 가려하는 펭귄
친구들의 만류에도
수조 밖으로 나간 펭귄
주변 수족관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바다를
꼭 만났으면 하고 응원하게 된다.
수족관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바다는 어떤 곳이었을까?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위협만 가득한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한가득

우리 펭귄은
엄마에게서 들었던 바다는 어떤 곳이었나?
엄마펭귄을 알고 있는 바다상어를 만나
바다로 가게 될까?
꼭 바다에 다다르어 자기가 꿈으로만 꾸던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족관에 갇혀 살아가는 바다 생물들
자신이 태어나 살던 곳을 그저 그리워하거나
살아가기에 척박한 환경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에
한탄하기도 하고,
광활한 넓은 대양을 활보하던 동물들은
좁은 수족관 생활에 아픔만 남아있다.

해양이던 육상이던 동물들의 하나의 삶터인 듯 해보이는
동물원, 대형 수족관.
누굴 위한것인가 한번 생각해보자.
또, 대처할 방안이 없다면
서로가 더 삶을 진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깊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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