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집어삼킨개#잔드라디크만_글그림#김여진_옮김 #찰리북@charliebook_insta #대독문#그림책#그림책읽기#그림책선물너무도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림속에너무나도 무겁지만 당연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지난 겨울 갑자기 어디선가 천둥 번개에 놀란듯이불안하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따스하고 환한 봄을 만난 것처럼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검은 개모든것을 삼켜버려결국은 주변에 아무것도 남지 않아혼자 남겨진 처지아이들과 함께 보며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에 서서이야기 하고자 하였으나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인 모두 다 함께 어우러 져야 한다는 것모두 다 같이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누구 하나의 무모한 욕심과 아집은세상을 어둡게 한다는 걸우리 아이들 뭐라 이야기하기 전에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외쳐대더군요.시기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상황과도맞물려 보게 되어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