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 숲?에서 여느때와 같은 가족들과의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하슨 이 책그저 당연한자연스러운 섭리대로 그서 살아가는 것 뿐인데어느날 갑자기가족과 떨어지게 되는 고릴라철창에 갇힌 고릴라철장 너머 인간 가족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아이가 떨어지는 장면에서어머나, 어쩌지 라는 걱정에 앞서기억 저편에서 본것 같은 뉴스 하나가 생각난다.전혀 공격적이지 않았던위기에 처한 인간을 도와주려고 했을 뿐이었을지도 모를그 일.동시에깜깜한 밤하늘을 쓸쓸히 바라보고 있는 고릴라의 얼굴에전부 알 수는 없지만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히는 것 같다.인간들아너희들만, 너 위주로만 생각하지 말아라.각자의 삶을 존중해주자꾸나.모두가 자기의 삶을 살수 있도록 해주자꾸나..여기저기에서 외치고 있기는 하지만아직까지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먼저 인것만 같아안타까움이 한켠에 남으며오래도록 생각에 잠기게 한다.#고릴라의뒷모습#슬로보트_글#이수연_그림#어떤우주@et.uju.book#라엘@lael_84#그림책#그림책한권#0세부터100세까지 #자연스러운#당연한것들 #인간의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