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많은 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8
박혜선 지음, 김이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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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맑고 밝은 표정으로
나를 보고 달려오는 듯한
그 주변으로 개를 부르는 듯한 이름들
배추야, 파슬리, 얼룩아, 번개야, 가을비야~~

유기견하면
사람들의 이기심일까요, 암튼
우울하고 마음 아프고 한켠이 시리는 책들이 주류인데
이 책은
표지에 보이는 아이의 표정만큼이나
밝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마음이 한결 편안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자꾸 발생하는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매한가지이지만요.

이름이 많은 개를 통해서
유기동물에 대해서 사회적으로나
공동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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