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가족이 함께 읽는 댄 야카리노 그림책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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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옛날 광고에서
모두가 yes라고 할때
No라고 할 수 있는 사람?
머 이런 카피의 광고가 떠올랐다.

모두가 똑같은 듯 하지만
막내 모리스만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생김새가 아닌 그 외 적인 부분에서

땅속에서 먹이가 떨어지고
형제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땅을 더 깊이 깊이 파 내려가자고 한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는 모리스의 말은
형제들 귓가에 머무를 틈도 없다.

형제들과 함께 해보지만 여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리스
드디어 결심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때
나만 반대를 외치기가 얼마나 힘들고
두려운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거나
그때 해봤더라면 이라는 생각에 얽매여
과거를 뒤돌아보고 지내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지금 해보지 않으면
나중에는 진짜 나의 모습
내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시간의 흐름만으로 몸만 커질 수도 있기때문이다.

물론
혼자서만 다른 의견을 내고 관철시키기가
보통 어렵고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모두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잘못되거나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해보지 않고
용기내지 않고
뒤로 숨어들어
나를 내보이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나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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