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4 : 구렁덩덩 선비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4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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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 14.구렁덩덩 선비 / 황석영_글 최명미_그림
/ 아이휴먼

혼자 사는 할머니가 밭일을 하다 발견한 알을
집으로 가져와 삶아 먹었다가
아이를 갖게 되고
출산을 하게되는데
에그머니나.. 구렁이를 낳았다.
그래도 자식인지라
멊애지는 못하고
집에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키운다.

할머니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부잣집 딸들이
차례로 할머니의 자식을 보러 찾아온다.

첫째딸, 둘째딸은 구렁이를 보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기 바쁘고
셋째딸은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시간이 지나 청년의 나이가 된 구렁이
할머니에게 부잣집 아이에게 장가들고 싶다고 하는데
그말을 들은 할머니 몹시 심란하다.
할머니의 심란한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하 구렁이는
구렁이로 태어나게 된 사연을 얘기하고
할머니는 부잣집에 청혼을 하러간다.
부잣집은 흔쾌히 그 청혼을 받아들일까?
부짓집대감
청혼을 받은날 밤 요상한 꿈을 꾸고
세 딸에게 사실대로 청혼이 들어온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가 구렁이와 결혼을 하게 될까요?

우리이야기에는 기본적으로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복을
악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벌을 내리고 있어요.
이 이야기에서는 누가 악인이고 누가 선한 사람일까요?
딱히 선과 악을 구분 지어 나누고 있지는 않지만
과한 욕심과 시기는
벌을 가지고 온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듯해요.

남을 시기하고 안되길 바라는 마음씀씀이가
자신을 나락으로 끌어들인다는걸...

물론 모든사람에게 다 배풀고 이해하고
살아라고는 얘기 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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