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얼굴로 울 수 없어
기미지마 가나타 지음, 박우주 옮김 / 달로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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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헤프닝처럼 일어났다 다시 돌아가는 영혼체인지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카히라와 미즈무라는 학교 수영장에서의 사고?로 몸이 바뀐뒤 다시 돌아가지 못한 체 서로의 몸으로 삶을 살아간다.

가족이나 주변에 얘기할 수도 없고 얘기한다해도 믿어주지 않을 이야기
둘은 둘만의 비밀아닌 비밀을 안고
서로를 알아가며 자신들의 위치에서 살아간다.

혼자 였다면 결코 쉽거나 해보고자 하지 못했을 생을 살아가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독립적으로.

뒤틀어져버린 일상을 혼자가 아닌 둘이었기에.그 대상이 사카히라와 미즈무라 서로였기에 잘 견뎌낼 수 있지 않았을까

성별이 뒤바뀌고 부모, 형제, 집, 친구들
모두 바뀌었지만 바뀐 몸으로 익숙해져야 했던것들, 무작정 그대로 모방하거나 따르려고만 하지않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간 둘

강요나 다른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 둘을 보며
내 삶에 대해서도 상대에 대해서도 한번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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