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도망친 나무?나무까지도 도망치고 싶었다면전쟁이 얼마나 가혹하고 참혹스러운일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지금도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난민이 계속해서 생기게 되는 일이계속 반복되고 있다.전쟁으로 형을 잃은 베쉬르더는 무언갈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엄마살던 터전을 하나 둘 떠나는 이웃들속에집을 지키며 남아있었지만멈추지 않고 심해지는 전쟁속에결국 탈출을 계획하고난민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베쉬르 가족이웃나라로 탈출하기까지 두려움과 공포에 떨다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고난민캠프의 생활은 시작된다.탈출과정에서 베쉬르는 꿈결인지 실제인지 모르지만집압 보리수 나무의 목소리를 듣고집을 떠나면서 고향의 흙 한줌을 주머니에 넣어왔는데그 속에 보리수나무의 씨앗이 들어있다고보리수나무인 타르투스도 탈출하고 싶다고씨앗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베쉬르에겐 고향을 향수할 수 있는 보리수나무향기시리아난민의 이야기 이지만전쟁의 참상을 엿볼 수 있고, 난민의 생활에 대해서도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 또 하나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다.현재도 여러 나라에서 분쟁과 전쟁이 진행 중인데어서 빨리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그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계속해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터키투뎀문학상수상작 #전쟁 #난민 #희망 #삶 #고난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