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블루 창비교육 성장소설 1
이희영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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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나나의 작가 이희영작가의 신작
챌린지 블루

차례를 보면
색깔의 이름에 관심이 많거나 미술계통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알아볼것이다.
모두 색깔의 이름이라는 것을.

그럼 챌린지 블루는 어떤 색일까?
깊은 밤에서 미지의 새벽으로 나아가는 하늘빛

초등학교때부터 해온 미술
미술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바림
고2 겨울 친구와 함께 잠시 나갔다가 손목인대를 다치고, 핑계삼아 이모가 있는 지방으로 잠시 떠난다.
그곳에서 바림을 잘 아는 듯한 아이를 만나고

계속해서 미술을 해야 할까? 그만둔다고 하면 주위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한길만 바라보고 꾸준히 노력하다 갑자기 한계를 느껴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들때, 우리는 어떤 얘기를 해줄 수 있을까?

♧ 올제는 '내일'의 순우리말이래. 오늘도 내일도 또 오시라는 뜻도 있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의미도 있대. ♧

p.215
틀려도 돼. 다시 하면 되지. 괜찮아. 맨날 백 점을 맞으면 사실 그것도 재미없다.틀려야 또 알아갈 수 있는거니까. 그게 진짜 배움이야.

p.238
후회와 안도, 실패와 성공, 모든 순간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위에 있다. 멀리 사라졌다 불쑥 눈앞에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인생이고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이다.

진로결정에 있어 고민이 시작될 때, 진로때문에 갈등이 야기될때 아이와 그 부모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도 충분히 공감되고 그때를 겪어 왔으니 좀더 근사한 어른으로서 조언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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