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웨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도토리숲 그림책 7
루피타 뇽오 지음, 바시티 해리슨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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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웨는 한밤과 같은 색으로 태어났어요.
가족들과 조금도 닮지 않았어요.
마마는 해 뜰 무렵의 색, 바바는 해 질 녘 어스름한 색, 언니는 한낮처럼 환했어요.
언니는 학교에서 금새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지만 술웨는 그렇지 못했어요.

술웨는 자신의 피부색때문이라는 생각으로 피부색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요.

그렇지만 변화는 없었어요. 속상한 마음에 마마에게
털어 놓지요.

그런 술웨에게 엄마는 술웨라는 이름의 뜻부터해서 차분히 이야기해주어요.

피부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외모에 의지하지말라고 진짜 아름다움은 자신의 마음과 가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한다는 것을 따뜻한 말로서 이야기해주며 감동을 주는 책이네요.

글을 쓴 작가는 케냐에서 태어난 영화배우이자 제작자래요.노예12년으로 데뷔했고 어스, 블랙팬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비평가 초이스상,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 이미지 어워드 아동문학 부분 최우수 상 등이 있어요.

"나는 어릴 적 어두운 피부로 놀립과 조롱을 받았어요. 내 얼굴색을 밝아지게 하려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하지만 자라면서 내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나 자신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거든요. 어린이들이 처음부터 자기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늘 아름다웠고, 언제사 그럴 거에요." - 작가의 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름다움 #다양성 #나만의모습 #나다움 #자존감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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