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호텔 지배인 🏨
오늘 내 감정 호텔엔 어떤 손님이 올까?
#감정호텔
리디아 브란코비치 글•그림
장미란 옮김
책읽는곰
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들이
찾아와 머무른다.
호텔 지배인은 아무리 까다로운 손님이라도
맞춤 방을 내주며 세심하게 보살핀다.
📖
어떤 감정은 우리 마음속에 오래 머물고,
어떤 감정은 금방 사라진다.
우리가 느끼는 여러 감정을 호텔에 머물렀다가
떠나는 손님으로 시각화한 설정이 멋지고
흥미롭다고 느꼈다.
각자 마음속 호텔 지배인인 우리는
어떤 손님이 찾아오더라도 손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
장기 투숙객인 손님,
늘 모습이 달라 보이는 손님,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손님-
감정 손님들의 모습은 제각각 다양하다.
글 부분을 살짝 가리고 손님 모습만 보며
어떤 감정일지 아이들과 유추해 봤다.
그림책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은
다른 손님들도 어떤 감정일지, 어떤 방에
머물 것 같은지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
새로운 시작이 많은 3월,
나도 그렇지만 아이의 감정호텔에 정말
다양한 손님이 찾아올 것 같다.
(사실 나한테 더 많이 올지도… 😂)
지금은 좀 서툴더라도 점점 손님 관리에
능숙한 지배인이 되길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