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는 마을에서 가장 꾀죄죄한 거인이다.늘 똑같은 낡은 옷과 헌 샌들만 신던 그가새 옷을 사 입고 멀끔해진다.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길, 조지는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볼 때마다 흔쾌히새 옷가지를 나눠준다. 📚따뜻함과 위트가 담긴 이야기에 운율감이 느껴지는 반복적인 문장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졌다. “어차피 내 새 양말하고는 어울리지 않았어.“이 그림책은 “어차피 ~~했어” 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조지의 말투와 표정으로 나눔의 가치를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한다. 역시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 콤비의그림책은 믿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