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형 엄마들 - 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 바른 교육 시리즈 5
서평화 지음 / 서사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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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은 책을 만났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에 아이 셋을 키우며 실제적인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던 내게 확실한 믿음과 방향을 제시해 준 책이다. 단순히 자녀를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 아닌, 자녀의 인생 전체를 보며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며 반드시 필독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 자녀들의 삶 속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교육과 전혀 동떨어진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를 아주 잘 포착한 저자가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시대에 아주 딱 들어맞는 교육-특히 우리나라만 유독 뒤쳐져 온 교육의 방법,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도 뒤늦게 시도하려는 그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1장~5장,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다. 1장부터 5장까지의 말미에는 요약본이 붙어 있어 앞에서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장에서는 논술형 인간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현 시대의 변화,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여러 이론과 사례들을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1장을 반복해서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고 논술형 인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나머지 2장~5장까지의 글들을 읽어 나갔다.
2장부터는 좀더 실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장에서 이미 논술형 인간에 대한 확신을 얻었던 터라, 2장에서의 실천사항들이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함께 생각하며 답을 얻는 과정이 되었다.

논술의 중요성은 내가 우리 아이들의 나이였던 시절에도 종종 언급이 되어 왔었다. 하지만 그것의 '논술'과 이 책에서의 '논술'은 참 많이 다르다. 입시를 위해 흉내만 내는 논술이 아닌 실제적으로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그것을 놀이인 듯 교육인 듯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삶 속에 담아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유대인의 하브루타, 바칼로레아, 4차 산업혁명, 아이의 창의성과 주도성, 이 시대에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며 필요로 하는 사람. 여기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꼭 읽어 보시라 말하고 싶다.

시대의 변화를 느끼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읽어 나가는 중에 있다. 이 시점에 또 하나의 중요한 책을 만난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어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휩쓸려 가고 있는 이때, '그렇다면 내 자녀의 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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