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8
찰스 부코스키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다가 문뜩 든 생각이다. 별볼일 없는 올바름으로 이런 작가가 앞으로는 번역이 안되지 않을까? 또는 자기 마음대로 성인지감수성을 내밀어 단어를 바꾸지 않을까? 마치 ‘모부’처럼 말이다. 부코스키가 지옥에서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구보다 함께 있길 소망했고, 서로가 서로이길 희망핬던 쌍둥이 형제. 어른의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폭력의 세계로 내던졌던 소년들. 그들도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어선 인생을 이기지 못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짱깨주의의 탄생 - 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 보리 인문학 3
김희교 지음 / 보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일종족주의 중국편. 참고로 난 책 별점 1점을 처음 매겨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를 알면 더 재밌겠지만, 건조한 문체를 읽으며, 전국시대는 참혹했구나 싶었다. 중국 무협이 일본에서는 기를 펴지 못한다고 하던데, 무사를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의 복합 세이초 월드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민속과 추리의 접목은 새롭다. 세이초의 진면목은 등장인물들의 슬픈 인간사에 있지 않을까. 잔치국수같이 심심한 맛이 있지만, 위에 잘 들어가고 또 먹고싶은 그러한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