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 1
무명 지음 / 청어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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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중에 러시아계 여성을 강간하다 잡혀온 부하 2명에게 지휘관은 그럴수도 있지 뭐 하며 그냥 보내버린다.  저자의 인식수준을 보여주는 내용이 곳곳에 숨어 있다. 

글솜씨도 별로 이며 7권이나 되는 분량인데비해서 글의 짜임새가 너무 엉성하다.  특히나 열받게 한점은 무수하게 눈에 띄는 오타,오자이다.  책을 인쇄하기 전에 최소한 한번만 정독을 해도 걸러낼수 있는 오타들일텐데 무슨 이유에선지 곳곳에서 무수하게 눈에 보인다.  정말 성의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여태 책 읽으면서 이 책만큼 오타가 많이 보인 책은 처음 봤다. 

윤민혁의 대한제국사를 기대하고 그 때의 감흥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샀는데 실망도 이만 저만한 실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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