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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ㅣ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5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2015년
올해는 5, 6학년 교과서가 바뀜으로 인해
2학기때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죠.
작년 5학년에
한국사 과정을 다 배웠던것을
한 학기 늦게
배운다 생각하면 됩니다.
학교에서
배우기에 공부를 준비해야하는것보다
역사는
우리나라의 뿌리이기에 우리것을 이해하고
잘 알아야
하는것은 당연하겠지요? ^ ^
요즘 아이와
역사 체험 활동으로 역사 유적지나 유네스코 문화 유산 장소 위주로
여행을 잡아 자주
가려고 해요.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는것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 ^
저번 주에는
해인사에 다녀왔습니다.
팔만대장경을
멀리서나마 보았지요.
장경판전의
과학적 신비로움을 눈으로 담고 왔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에, 장경판전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몽골의
침입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더욱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한다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도 했어요.
역사책은
읽을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거 같아요.
그렇기에 책
읽기를 무심히 하면 안될거 같구요,
이번에 만난
책은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입니다.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전기, 후기,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이렇게 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한
눈에 흐름을 파악하기 쉽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딱딱한 풀이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
선생님이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말투의 설명이라
지루하지 않게 책 읽을 수 있었답니다.
* 권별로
다른 시대별 전문가 선생님이 상세하게 역사를 설명해 주는
방식.
* 시대와
관련된 문학 작품을 소개하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줌.
* 워크북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기.
* 사진,
그림, 만화 등 다양한 표현 수단을 활용.
* 전문
학자들의 감수로 신뢰성 있는 역사 정보를 수록.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역사에서 가장 기초가 잘 잡혀야 하는 부분이
삼국시대라고
생각해요.
백제,
고구려, 신라 그리고 가야와 발해 삼국통일까지...의 모든 과정이
꽤나 복잡하고
암기해야할 부분도 많지요.
백제, 고구려, 신라의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해야 하구요.
각 나라의 왕들도 연계해서 서로 생각해야 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이 책에 역대 왕조 계보가 부록으로 있습니다.
한 눈에 파악하기에도 좋고 마인드맵 활동으로 영역을 늘여가기에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역사가 어렵게만 생각하면 너무나 많은 방대함에
한 없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쉽게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또 쉬워지는거 같아요.
역시나 스토리텔링화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게 정답인듯합니다.
1권 읽었으니
얼른 2권으로 넘어가야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