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금현진.오제연 지음, 이우일 그림, 박수현 외 정보글, 조고은 지도, 전국초등사회교과 모 / 사회평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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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한국사 열번째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 ^

우리 아이가 요즘 한국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용선생 책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이 책이 실사도 많고 선생님이 조근조근 쉽게 설명해 주는 형식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 아이 친구 엄마들에게도 막 추천하고 그랬어요.

아이도 10권이 언제나 나올까 기다렸구요,

드디어 만나게 되어 반갑고 또 든든하기도 했답니다. ^ ^

10권은 근 현대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해방부터 대한민국 정부 탄생

6. 25 전쟁과 고통, 시련

이승만 대통령, 최악의 부정선거, 4. 19

박정희 대통령, 유신 독재

한강의 기적, 새마을 운동

5.18 민주화 운동 , 독재 정권

IMF 외환 위기


간단하게 내용을 추렸지만 절대 내용이 간단하지는 않지요.

부모님들 세대에서 겪었고, 또 우리 30, 40대가 보고 자랐던,

역사적 사실을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배웁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있어서 근, 현대사가 한 4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것에 저는 놀라기도 했는데

그만큼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되는것은 또 다 뜻이 있겠다 싶었어요. ^ ^



 

용선생 책의 최대 장점은 실사가 참 많다는 것인데요, ^ ^

이산가족 사진을 보면서 아이가 한참을 봐라보기도 했답니다.

남과 북이 서로 총을 겨누었던 이 전쟁은 완전히 끝맺지 못한 채

휴전 상태로 지금껏 이어지고 있어요.

전쟁으로 인한 아픔...  그리고 어쩔 수 없었던 헤어짐...

그 헤어짐이 완전한 헤어짐이라는걸 알수조차 없었던 그 허한 마음을

어찌 이해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사도 많고

쉽게 설명해 주는 선생님의 말씀과 아이들의 대화 형식.

역사를 알고 배워나간다는게 참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다양한 형식으로 접근하고

이렇게 책을 통해 이해를 하는건 너무나 도움이 많이 되지요.

한 파트가 끝날때마다 나선애 정리노트도 참 마음에 들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퀴즈도 무척 재미있답니다.

이 책을 많은 선생님들이 추천해 주시던데, 그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 ^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역사 이야기!!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는 한국사 시험 보려구요,

아이와 함께 시험 보는것도 괜찮겠구나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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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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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부터 수능 시험에 한국사가 필수가 된다고 하죠?

그 영향인지 초등학생들도 한국사 공부에 무척 열을 올리고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 ^

이제 아이가 5학년에 올라가요.

5학년이 되면 수학과 사회(한국사) 과목에서

호불호가 많이들 갈린다고 하는 얘기는 선배맘들로부터 많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한국사가 만만치 않다는거겠죠?

아무래도 이해하고 또 암기해야 할 부분이 무척 방대하다는것에서

지레 겁을 먹는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역사도 이야기로 접근하여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우리나라의 뿌리이기에 우리것을 이해하고

잘 알아야 하는것은 당연하겠지요?  ^ ^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역사를 배워야하고

중국에서 내세우는 동북공정에도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려줄 수 있는 힘은

역사를 제대로 배우는것이니 우리 역사를 열심히 배워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역사적 안목과 사고력 판단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역사책을 선택할때 있어서 구성의 흐름이나

실사, 지도 등을 눈여겨 본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해도 아이가 읽기에 지루하게 느껴진다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것에 큰 도움을 바랄수는 없겠지요.

한참 한국사 공부를 하는 아이이기에

흐름을 파악하는 의미에서 이 책을 읽혔어요.

이 책은 정리가 참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삼국시대에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를 지나 백제, 고구려 신라의

세 시대가 균형으로 이루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그런 역사적 사건을 한꺼번에 다 흐름을 이해해야 하기에

삼국시대의 기초가 잘 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 나라의 왕들도 서로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는 힘을 키구요,

역사책은 한 번 읽고 마는것이 아니에요.

한 번 읽을때, 두 번 읽을때에서 받아들이는 이해가 다르더라구요.

즉, 처음 읽었을때는 크게 눈에 안들어왔던것들이

눈에 익기 시작하면서 역사에 더욱 재미가 있어 집니다. ^ ^

이야기로 접근하는 방식!!

 스토리텔링화 되어  이해하면서 흐름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흐름파악에 좋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 다음 이야기는 고려입니다.

다른 나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의 힘으로 순수 통일을 이루어낸

의미있는 순간이었다 하는 고려시대 이야기도 어떤 흐름으로

구성이 되어 이해도를 높여줄지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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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날개 수학 : 학교와 나 - 나에서 시작하는 수학 원리,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수학 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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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1,2학년 교과서가 통합 교육으로 바뀌었습니다.

둘째가 입학을 앞두고 있기에 초등 대비할 책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옛날처럼 단순하게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요렇게 나뉘지가 않아요.

큰 아이때랑은 또 다른 교육방식이라

대비를 안하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교과서 날개 시리즈로 시작을 해보자 해서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어요.

1권. <학교와 나> 나에서 시작하는 수학 원리 입니다.

수학은 수학인데... 확실히 우리 큰 아이때랑은 완전 달라요.

사고력이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그저 단순한 연산만 했던 울 아이이기에

사실 멘붕이 오긴 했습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머리를 키워야겠다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이런 책을 더 미리 공부시켜둘껄 싶기도 했어요.

얼마 안남은만큼 박차를 가해서 열심히 아자아자 해보자며

다시끔 결의를 다지며. ~~  홈스쿨을 진행하였습니다. ^ ^

아이도 연필을 꼭 쥐고선 문제에 집중을 했어요.

매일 하던 연산과는 다르니 확실히 재미있어 하는건 있었어요.

그래서 진도가 생각보다 빨리 나가기도 했구요,


 

 

 

 

 

 



아이가 열심히 했어요.

책의 구성 즉, 이 책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은 이러합니다.

부분과 전체 / 속성 찾기 / 분류 하기 / 장소와 시간 / 패턴 찾기

유추하기 / 연산 하기 / 추론 하기

이렇듯 다양한 수학의 사고 도구를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만나보았기에

수학의 기본기에 잘 잡혀가리라 생각합니다.


 

 

 

 



 

생각의 뿌리가 뻗어나가듯이 그렇게 공부를 하는 것이

바로 바뀐 교과의 특징인거 같아요.

언뜻 보면 새로 바뀐 교과 과정이 다소 복잡해 보이고

쉽게 문제를 내면 될 것을 꼬으고 꼬아놓은 듯한 인상이 들기도 했는데

통합 교과 과정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또 적응한다면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 늘 문제였던 여러 부분이

많은 부분 해결되는거 같습니다.

다만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은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거 같구요. ^ ^

계속 열심히 꾸준히 이 교재로 공부한다면

확실히 학습적인면에서 능률이 많이 오를거 같아요.

바뀐 통합 교육에도 적응력이 빠를거 같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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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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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2015년 올해는 5, 6학년 교과서가 바뀜으로 인해

2학기때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죠.

작년 5학년에 한국사 과정을 다 배웠던것을

한 학기 늦게 배운다 생각하면 됩니다.

학교에서 배우기에 공부를 준비해야하는것보다

역사는 우리나라의 뿌리이기에 우리것을 이해하고

잘 알아야 하는것은 당연하겠지요?  ^ ^

요즘 아이와 역사 체험 활동으로 역사 유적지나 유네스코 문화 유산 장소 위주로

여행을 잡아 자주 가려고 해요.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는것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 ^

저번 주에는 해인사에 다녀왔습니다.

팔만대장경을 멀리서나마 보았지요.

장경판전의 과학적 신비로움을 눈으로 담고 왔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에, 장경판전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몽골의 침입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더욱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한다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도 했어요.

역사책은 읽을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거 같아요.

그렇기에 책 읽기를 무심히 하면 안될거 같구요,

이번에 만난 책은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입니다.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전기, 후기,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이렇게 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한 눈에 흐름을 파악하기 쉽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딱딱한 풀이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

선생님이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말투의 설명이라

 지루하지 않게 책 읽을 수 있었답니다.


* 권별로 다른 시대별 전문가 선생님이 상세하게 역사를 설명해 주는 방식.

* 시대와 관련된 문학 작품을 소개하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줌.

* 워크북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기.

* 사진, 그림, 만화 등 다양한 표현 수단을 활용.

* 전문 학자들의 감수로 신뢰성 있는 역사 정보를 수록.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역사에서 가장 기초가 잘 잡혀야 하는 부분이

삼국시대라고 생각해요.

백제, 고구려, 신라 그리고 가야와 발해 삼국통일까지...의 모든 과정이

꽤나 복잡하고 암기해야할 부분도 많지요.

백제, 고구려, 신라의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해야 하구요.

각 나라의 왕들도 연계해서 서로 생각해야 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이 책에 역대 왕조 계보가 부록으로 있습니다.

한 눈에 파악하기에도 좋고 마인드맵 활동으로 영역을 늘여가기에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역사가 어렵게만 생각하면 너무나 많은 방대함에

한 없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쉽게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또 쉬워지는거 같아요.

역시나 스토리텔링화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게 정답인듯합니다.

1권 읽었으니 얼른 2권으로 넘어가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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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자세가 좋아 -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4
양혜원 지음, 최정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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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의 좋은습관 생활동화 신간입니다.

안그래도 이 책의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고 있어

늘 신간이 나오면 눈여겨 보곤 하는데,

이 책은 제목과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읽혀줘야지...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자세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그것이 왜 좋지 않은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거에요.

엄마가 자꾸만 바른자세를 하라고 지적하면

그건 어느순간 잔소리가 되구요.

아무리 척추측만증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어도

그때뿐이고 당장 몸이 아프지 않기에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잖아요.

어린시절부터 ​바른 자세를 익혀야 아이 본인에게도 좋은 습관이 생기겠죠?  ^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런 동화 형식의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스콜라에서 제 마음에 들어갔다 나왔나봐요. ^ ^

이 책의 주인공 바름이도 나쁜 자세가 몸에 밴 초등학생이에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똑바로 앉으라는 지적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받지만

좀처럼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특히나 턱 괴는 습관. 이것으로 바름이가 몸이 아프게 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바름이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세를 지적하는 할머니의 잔소리!!.

할머니는 당신이 그랬기에 고생을 하고 있음으로

자식이나 손자들은 같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루 종일 자세를 지적하는거에요.

사실 할머니는 힘든 농사일에 몸이 많이 상한 상태였고

그럼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아프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바른 자세에 대해 누누히 이야기를 했던거에요.

하지만 바름이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귀찮고,

몸이 아파 예전과 달리 자기와 잘 놀아 주지 않는 아빠한테 서운하기만 합니다.

바름이는 과연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

나쁜 자세가 몸에 배면 익숙해 지기에 고치기가 참 쉽지 않아요.

바름이처럼 우리 큰 아이도 한손으로 턱을 괴고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습관이 있어요.

구부정한 허리는 기본이구요. ㅠ.ㅠ

잘못된 습관임을 인지하고 지금부터 신경써서 고치는게 중요하겠죠?

책의 부록에서는 나쁜 자세가 일으키는 몸의 병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또 바른 자세를 만드는

운동법도 함께 소개가 되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이라 너무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아이 스스로 깨닫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그 자체가 너무너무 감사하죠.

한 권의 책이 어떨때는 영원한 선생님이 되어 주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좋은 내용이라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더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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