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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조심해! 나를 지키는 안전교과서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5
정영훈 지음, 김규준 그림 / 동아엠앤비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25번째
책입니다.
집에도
시리즈가 몇 권이 있어 더욱 눈이 갔던 책입니다.
과학동아
토론왕은 아이의 사고력과 논술에 무척 도움이 많이 되어
될수 있으면
자주 접해보려 하고 있거든요.
논술의 기본은
정보력이라고도 하잖아요.
이 책은 교과
연계된 사회, 과학 주제 등 정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토론왕
시리즈답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시리즈가 참 마음에 든답니다. ^ ^
책의 내용도
딱딱하거나 크게 어렵지 않아 저학년이 읽어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갈거 같아요.
이번 주제는
사고와 재해를 담고 있어 아이가
더욱 호기심
있게 읽어내려갔던거 같아요.
위험한 상황을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러한 행동을
하나하나 고쳐 나갈 때 우리는 조금 더 안전해질 수 있지요.
안전을
지켜주는 고양이 럭키와 함께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요령을 익혀 보아요. ^ ^

작년,
2014년은 유난히 나라에 좋지 않은 일이 많았답니다.
정말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뉴스를 장식했던거 같아요.
이런
사고때마다 언급된 이야기는 안전 불감증, 안전 후진국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러나 사고는
말 그대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뜻밖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한두 번 배워서는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항상
경각심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교육을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유익했답니다.
럭키와 함께 위험한 재난체험!!
1장.
생각지도 못한 재난을 당했어요.
(지하철 사고
화재)
2장.
자연재해를 입었어요.
(태풍과
이안류, 갯벌과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 습관)
3장.
안전습관으로 나를 지켜요.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안전 요령)
4장. 집
안이 더 위험하다고요
(집에서
많이 일어나는 화상 사고를 시작으로 하여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와
일상생활에서 익혀야 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배워요.)
아이들이 몇
달 전에 지진 체험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한없이 진지했고 또 무서워 했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큰 아이는 심폐소생술도 배웠고 힘을 줘야해서 어려웠다고도 했습니다.
재난 사고와 관련된 행사를 한 번씩 하던데
아이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어 일상생활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체험을 하는것도 너무 좋지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한 번도 자리를 뜨지 않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미간을 좁혀가며 아주 집중해서 다 읽었답니다.
주제가 너무 좋았어요.
실제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발휘한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는 훨씬 도움이 많이 되지요.
많은 아이들이 읽어 일상생활에서도 경각심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넘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