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 유산 VS 세계 문화유산

대한민국 문화유산 vs 세계 문화유산 -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선정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큰 아이가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하고자 우리나라 문화 유산쪽으로

체험 학습도 많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아직 가보지 못한곳도 많고, 또 한 번 가서는 잘 느끼지 못했던것을

두 번, 세 번의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는것을 새삼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세계 문화유산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책!!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선정 대한민국 문화 유산 VS 세계 문화유산>

이 책은 인류의 문화와 역사, 삶이 총체적으로 담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소개하여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었어요.

문화유산을 서로 비교해 보면서 더욱 기억에 오래남을거 같더라구요. ^ ^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조​선 왕릉, 양동 마을과 하회마을

남한산성까지 10개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면서

어떠한 공통적뫄 차이점이 있느니 좀 더 공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충분해지지안 이 않았나 생각해요. ~~

그저 문화유산의 여러곳을소개해 주는것뿐만이 아니라,

두 문화유산을 비교를 해주 니 이해도가 훨씬 빠르고

세계 문화 유산이 우리 문화 유산 덕분에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  ^ ^

올 겨울 초에 해인사에 다녀왔습니다.

한참 아이가 고려시대 인쇄술을 배울때였기에 시기적으로 너무나 좋았지요.

나뭇가지로 한 글자씩 읽어보면서 세계 문화 유산 마크 확인도 했고,

인증샷도 찍었더랬죠. ^ ^

팔만대장경은 기록 유산이고,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때는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장경판전은 무척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축물이죠.

우리나라에 장경판전이 있다면, 스위스에 장크트갈렌 수도원이 있습니다.

장크트갈렌 수도원 도서관은 자연환경을 너무나 잘 활용하였다고 해요.

둘 다 모두 소중한 유산으로 자리잡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장경판전에 있는 팔만대장경은 경판 그 자체가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장크트갈렌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아직까지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그리보면, 우리나라가 한 수 위인것도 같죠?  ^ ^

비교하면서 읽으니 다른 문화의 이해가 더 쉬웠던거 같구요,

가치 하나하나를 배우며 폭넓게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  ^ ^

역사, 세계사 공부를 함께 그리고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