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일기 다 썼다! - 스토리텔링에 강해지는 일기 잘 쓰는 비법 나만의 비법 1
김소영 지음, 강승임 도움말, 주정원 그림 / 소울키즈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매주 해야하는 숙제죠.

큰 아이도 일주일에 2번 이상으로 일기를 적고 있는데,

아직 일기에 온 마음을 다 표현하진 않아요.

기분이 나쁘고 혼이 났던 경험은 절대로 일기에서 찾아볼 수 없어요.

언제나 좋았던 경험 위주로만 쓰려는 경향이 있어요.

일기는 절대로 그런게 아니라며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적는거라 이야기 해주었지만

선생님이 검사하는건데 그럴수 없다는게 아이의 입장입니다.

일기 자체를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이.

비단 우리 아이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아이 친구들 엄마를 만나 이야기 해보면 거의 비슷하게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마음을 표현하기 부끄러워 하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진정한 일기쓰기란 무엇인가를 다시끔 가르쳐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독서도 접근하고 있는데요,

일기 또한 그러한 책을 발견했어요.

<나 오늘 일기 다 썼다!> 이 책을 읽고 스토리텔링에 강해지는

일기 잘 쓰는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 둘째가 아직 일기는 한 번도 안써봤어요.

우리 큰 아이도 그러하지만 둘째에게도 이 책으로 일기의

 정석을 제대로 가르쳐보자 싶네요.

특히나 1학년이나 예비초등한테 좋은게 많으네요.

시험, 숙제, 학교에서 하는 행사, 각종 대회, 활동 등의 일기가 기록되어 있어요.

학습 관련된 일기들이나 학교 행사 등 많아 모두 다 읽으면

1학년 학습의 전 과정이 한 눈에 그려질거라 생각해요.

확실히 또래 아이들이 글 쓴걸 읽어보면서 배우는게 많구나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의 일기를 보여 주는것 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해요.

부모나 교사가 백 번을 말하는 것보다 또래가 한 것을 한 번 보고

나도 이렇게 적어봐야지 ~~  하면서 마음을 먹게 되는거죠.

이게 바로 자극의 효과가 아닐까 싶으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충분히 줄거라 생각해요. ~~

일기.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을 잘 표현하는 법을

꾸준히 배워나가길 기대합니다. ~~  ^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땡큐 2016-01-2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샤합니다아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