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수학 - 수학 세상의 모든 지식
무쿨 파텔 지음, 김은영 옮김, 박만구 감수 / 사파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의 학습 중 가장 신경이 쓰이는 과목이 바로 수학입니다.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 바로 그러하죠.

그러나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느냐의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을 못하는 이유가 무얼까 생각해 보았어요.

너무 공부 목적으로 접근하게 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학년인 우리 아이는 올해부터 교과서가 바뀌었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게 익히는 것이라 하겠더라구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와 ~~' 하고 감탄을 계속 했더랬어요.

책의 곳곳에는 수학과 관련한 아이디어로 가득합니다.

수학자들이 남긴 명언과 다양한 수학의 정리 및 용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 페이지조차도 우리가 평소에 쓰는 10진법의 수와 함께

밑으로 다소 생소한 16진법의 수를 함께 적어놓았어요.

요게 16진법을 나타내는지 몰랐는데, ^ ^  재미있네요.

또한 각 페이지마다 오른쪽 페이지 박스 안에 각각의 법칙을 갖고 있는

수열이 담겨 있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기도 했답니다. 

책의 구성이 특별하고 재미있네요.

논리적으로 수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수학의 근원을 통해 접근하는 이야기 방식도 좋았구요,

수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시간도 많이 투자하고 중요도만

강조했던 엄마는 또 반성했답니다.

수학이 대체 무엇이며 왜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그리고 우리 몸과 스포츠, 일상생활은 물론, 우주에 이르기까지

아주 왜전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함께해 온 놀라운 수학 이야기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스팀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창의력, 사고력, 연산, 개념 등

다방면으로 능통해야 하는데, 이 책으로 수학에 한 발짝 더 다가선거 같습니다. ~~  ^ ^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 생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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