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이북 : 낚시놀이 (책 + 낚시 장난감 10개) - 2012년 개정판 삼성토이북
김정희글, 김병남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글  김정희  /  그림  김병남

 

 

 

와 ~~  아이가 평소에도 삼성 토이북을 무척 좋아했어요.

시리즈가 몇 개 있잖아요.

그 중 몇 가지를 소장하고 있는데, 책과 장난감이 같이 있어

활용도도 높고 더없이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낚시놀이> 책을 선택했어요.

낚싯대의 끝에 자석이 달려있구요.  각 물고기, 꽃게, 거북이 등의

장난감에도 자석이 달려 있어 아이가 낚시대를 작동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 ^

 

 

 

 

장난감도 너무 귀여워요.파스텔 풍의 색깜이 앙증맞아요.  ^ ^

낚시대는 늘였다 줄였다 줄을 감았다 올렸다 할 수 있습니다.

조작이 쉬워 아이도 금방 익히더라구요.  ^ ^

또 그물망이 있어 물 속에 물고기들을 넣고

휙휙 들어 올려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어요.

 

 


장난감 만큼이나 책도 중요하지요.

그림풍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책을 보고 있자니 얼마전에 아이와 아기 거북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 영화를 본 예쁜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깊고 깊은 바다에 상어보다 세다며 잘난 척하는 문어가 있었어요.

모두가 벌벌 떠는 상어를 꼼짝 못하게 했다고 하니

그 위력에 아무도 제지하지 못했지요.

"내가 기다랗고 힘센 다리로 상어를 친친 감아 혼내 주었으니

바다에서 내가 가장 세고, 가장 대단해.

이제부터는 내가 왕이야."

이렇게 해서 순식간에 문어가 왕이 되고

바다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어요.

문어 왕이 다리를 쫙 벌리고 바위 사이를 가로막아

물고기들을 다니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지나가는 거북이를 꽁꽁 싸매며 힘자랑을 하기도 했어요.

과연 바닷 속 물고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내용이 무척 재미있네요.

왕이 된 문어가 폭군처럼 보여지기도 했는데,

결과가 아주 어리석었기 때문에 안스러움이 가득 느껴지기도 하였답니다. 

잘난척에 대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구요.

 

 

 

 

아이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예뻐 찰칵 했습니다.  ^ ^

정말 하루종일 낚시놀이 장난감만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앞으로 이 장난감이 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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