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자!! 8 - A BADBOY DRINKS TEA!!
니시모리 히로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재미있다는 평은 알고 있엇지만, 볼까 말가 망설이다 2여년 만에 접하게 됐다. 결론은? 정말재미있다1 왜 이걸 여태껏 안 봤담!  

 착하게 살고 싶건만 주위에서 안 도와주는 바람에 어느샌가 악마가 되이버린 후나바시. 후나바시의 단짝 친구 야마다. 고교에 입학하며 이번에야 말로 착하게 살겠다고 이미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도부에 들어가면서 학원폭소물이 시작된다!   

착하게 살겠다며 고민하는 후나바시에게 뻥뻥터지는 에피소드들은 유쾌하고 즐겁다. 다도부의 요정 부장부터, 광견 후카등의 조연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다. 학원폭력이 다소 거슬리긴 하지만 오랜만의 학원소재 얘기들도 나쁘지 않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만화를 만났다. 이 맛에 만화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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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河英雄傳說〈10〉落日篇 (創元SF文庫)
다나카 요시키 / 東京創元社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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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계열(?)' 사람으로서 은하영웅전설의 위명은 일찍이 접해왔다. 불행히도 양질의 번역본은 일찍이 절판된지라 결국 원서로 읽는 길을 택했다.   

 은하영웅전설은 굉장히 재미있는 소설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거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대한 전쟁은 사나이의 로망이요,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마법사 얀이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강력한 적들을 꺾어버릴 때는 잘 읽히지도 않는 일본어임도 잊어버리고 너무나 열중해서 읽었다.  라인하르트가 우주를 쟁패해 나가는 과정 또한 흥미진진하다. 

 은하영웅전설은 라이트 노벨을 넘어섰다. 결코 가볍지 않다. 중우정치로 변질된 민주정치, 개인의 희생을 정당화하는 위험한 군국주의에 대한 얀의 비판은 현재에도 유효하다. 광신적 테러리스트 지구교 집단은 현재의 테러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너무나 유능한 전제군주 라인하르트 통일 우주를 보며 우수한 지도자가 이끈다면 설령 전제 정치라도 괜찮은가? 라는 물음을 품게 한다. '필연적으로 부패할 전제정치'보다 결국 민주주의에서 주인공들은 희망을 찾지만 과연 어떨까?   

 원어로 소설을 읽는 것 자체가 고욕이었고, 비싼돈 들여가며 오랜시간 기다림 끝에야 볼 수 있던 은하영운전설이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보람이 있었다. 왜 은하영웅전설이 '전설의 소설' 이며 20년이 지금 까지도 회자되는지 이제는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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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Bartender 15 - 과거
조 아라키 지음, 나가토모 겐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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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한 기자는 류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그런 그에게 류가 한잔의 칵테일을 내준다. '이런... 화가 날정도로 맛있구만..." 그 한잔에 류를 못잡아먹어 안달을 하던 정치부 기자는 류의 단골 손님이 되버린다.  

 작내의 표현을 빌리자면 화날 정도로 재미있는 15권이었다. 칵테일이라곤 몇잔 마셔보지도 못한 나같은 문외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상식하며(도대체 저런 걸 어디서 다 조사했는지 작가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칵테일에 곁들여 마시는 잔잔한 인생이야기에 이게 과연 만화에서 나올 대산가 싶은 교훈들... 바텐더는 정말 최고의 만화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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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Moon : 스바루 1
소다 마사히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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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번역본이 나와주었다. 일어판 1권이 나온걸 보고 원어판 지를까 말까 얼마나 고민했던가. 언젠간 번역본 나오겠지 기다리던 끝에 마침내 1년반 만에 나오고야 말았다. 

 충격적인 결말(?) 이후 오랜만에 본 스바루. 그 매력은 여전하다. 거친 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오오라. 아.. 어떻게 2D 그림에서 이런 포스가 나올 수 있다냐... 스바루가 춤추는 장면에서 나도 잠시 멍해져버렸다. 

 일본에서는 어느덧 4권이 나올려는 모양이다만. 하루 빨리 다음권도 나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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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4 (양장) - 왕을 찾아헤매는 인간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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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할 것 없이 재미있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 수만 대군의 전쟁, 세계를 둘러싼 신들의 전쟁까지! 그 장대한 스케일이라니! 거기에 이영도식 위트가 뻥뻥터지고, 무수한 수수께끼, 대반전이 반복되는데는 정말 질려버렸다! 이렇게 재미있다니. 피 같은 휴가의 이틀은 오로지 눈마새를 보기 위해 투자했다. 그러나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아... 이 재미있는 걸 왜 돈주고 사놓고 지금까지 썩혀 놓았던 거람! 

여담이지만, 눈마새 까지 읽어보니 이영도 판타지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드래곤 라자로 부터, 최신작 그림자자국까지, 결국은 늘 똑같은 유형의 인물들에 의해 똑같은 유형의 결말로 흘러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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