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타이거! 그리폰 북스 9
알프레드 베스터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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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머리 식힐려고 읽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마지막페이지요, 도서관 문 닫을 시간이더라. 정말 재밌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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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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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에 빠지는 없는 책 데미안. 10대 시절 수차례 이 '대단한 책'을 읽어보려 노력했건만 1시간쯤 지나면 어김없이 난 잠들어 있었다. 도대체 이 책을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한 분들은 정말 청소년때 이 책을 읽었을까?

 

우연히 책장에서 데미안을 발견하고 다시 접했다. 여전히 데미안은 어렵다. 그러나 이제는 읽고 잠들지 않았다. 정말 몰두해서 읽었다. 가족의 품에서 벗어나고, 청소년 또래집단 속의 방황을 겪어가며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싱클레어의 치열한 투쟁이 눈에 들어와서였다. 멋도 모르고 멋있다고 외웠던 '새는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투쟁한다'는 그러한 의미였다.

 

책을 덮고나니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어느덧 30대가 다가오고 더 이상은 누구도 아이로 봐주지 않는 이시점. 나는 단 한번이라도 싱클레어와 같이 고뇌해보았는가? 진정한 나를, 나의 꿈이 무엇인지 찾아본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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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 전10권
나카자와 케이지 글.그림, 김송이.이종욱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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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혹함, 군국주의자들의 어리석음, 온갖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겐들의 이야기. 명작이라는 말이 걸맞는 작품. 잔인한 장면, 옛그림체는 다소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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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야기 1
오제 아키라 지음, 이기진 옮김 / 길찾기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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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체도 좋고 개발 이면에 희생되는 약자를 다룬 것은 좋았다. 그러나 편향된 시각이 거슬린다. 신라즈카 사람들의 행위에는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봤자 그들의 범법행위나 지역이기주의가 용서되는 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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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소녀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8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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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집착해서 망한 작품. 도대체 왜 이 소설이 수상을 많이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범인은 정신병자 사이코패스고 거기에 이르는 결론은 억지를 넘어서서 어거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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