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 도서관전쟁 1
아리카와 히로 지음, 권미량 옮김, 아다바나 스쿠모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애니메이션에다 원작소설까지 보고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외전' 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워낙 재미있게 봤던터라 원서를 살까도 생각해보았건만 결국 중도 포기. 그러던 어느날 이게 왠일인가! 번듯하게 번역이 되어 나와 있지 않은가? 

 외전인 만큼 본편 내용과는 별 연계성이 없다. 다만 닭살과 염장이 있을 뿐이다. 그것도 순도 100% 염장. 지금것 다양한 만화, 문학, 영화를 접해봤지만 이책만큼 염장이 지독한 것도 처음이다.  연애선수든, 연애를 해본적도 없든, 남자든, 여자든 이 책을 읽으면 어느샌가 자기 자신이 창피해지고 뺨이 홍조로 붉게 물드는 경험을 하게된다. 그러나 절대 불쾌하지 않다. 무진장 재미있다. 

이제 2권을 집어든다. 도서관전쟁의 완결편이자, 시바사키-테즈카 커플 얘기가 나온다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여담 : 프로이트는 여자한테도 오이디푸스 증후군이 있고 여자아이의 '거세공포증'과 어머니 증오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도서관전쟁의 작가는 그 전형적인 예인 듯하다. 주인공 이쿠부터, 조연까지 어머니가 사이코고, 얘들 장래 망치는 역할로 그려지니 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