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퀄러티의 하렘 만화. 하렘물에 어울리는 예쁜 그림체라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 벗길 때 벗기고, 텐션 올릴 때 텐션 올리는 등 하렘물 공식에도 충실하다. 지나치게 유치한 여타 실패작들과는 달리, 억지도 적당히 부리는 스토리라 참고 볼만하다. 하렘이나 러브 코믹을 좋아한다면 한 번 봐둘만한 높은 퀄러티의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