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테스 한길그레이트북스 42
플라톤 지음, 김태경 옮김 / 한길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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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스테스'에서 플라톤은 '손님'과 '테아이테토스'의 대화를 통해 파르메니데스의 일자론을 배격한다. '있는 것'과 '없는 것' '운동'과 '정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결국 일자론은 논리적으로 모순된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철학적 성찰이라는 '있음'의 두가지 의미(존재/비존재, 긍정/부정)이 발견된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의 세계' 이정우의 '뿌리 - 개념'에서 언급된 것을 계기로 읽었다. 위의 짧막한 요약도 결국은 이정우의 '뿌리 - 개념'에 읽은 바를 서술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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