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7
도쿠이치 미나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최근까지도 전혀 몰랐던 만화였다. 이것 저것 뒤져보다가 우연히 괜찮다는 리뷰가 많기에 보았을 뿐.
상당히 매니악한 만화다. 좋게 말하면. 나쁘게 말하면 뭐 이런게 다 있나 싶다. 그림체 정말 더럽고 지저분하다. 원래 그림을 저리 그리는 듯 하고, 요괴니, 악마니 하는 이형의 존재들을 그려 대니 더 그렇다. 그림 제대로 알아 볼려면 책에 눈 붙이고 30초는 가만히 쳐다 봐야 된다.
요괴나, 악마에 대한 작가의 전문가 수준의 지식에는 갈채를 보낸다. 그러나 일반 독자 입장에선'저게 뭔 소리다냐?' 싶다. 생긴것도 알아먹기 힘든데, 이름이 10글자 가까운 캐릭터가 왜이리 많은지. 무슨 놈의 세상이 저리도 복잡한지. 1년에 한 권 꼴로 나온 다는데 1년 지나면, 그 전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긴 할까?
익숙해지면, 개성있는 캐릭터나, 복잡한 세계가 매력적이다. 그리 보면 제법 볼만한 만화이긴 하다. 뭐, 그렇다고 해도 나를 낚은 인터넷 주민들 처럼 그리 환장하고 볼 만화는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