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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 3
킨다이치 렌주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그 = 그녀는 재미있는 쓰레기 만화다.
'정글은 하레 구우' 작가의 그림체가 유감없이 빛을 발한다.( 하레와 구우에 나오는 주인공들, 사실 코믹 만화 주인공들 치곤 너무 잘생겼었지.) 피치 못 할 여장 남자 라는 설정 탓에 생기는 웃지 못 할 사건들,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불러갈수록 꼬여가는 사태, 여장 남자 설정에서 생기는 미묘한 성적 접촉. 부담없이 즐겁다.
그러나, 상식에서 살짝 빗나간 여장 남자 설정에서, 나중에 레즈비언, 여장은 들켰지만 본 모습은 숨킨 설정등 변태적이고 복잡하기 그지 없는 설정은 '쓰레기' 라는 폭언을 하게 만든다.
뭐 어쨌든 '재미있는' 쓰레기 만화. 보면 즐거우니 뒤의 쓰레기는 무시하고, 그냥 다 읽고 나서나 몇 마디 불평해주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