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50121#여행도하고싶고취업도하고싶고 #현재 #푸른향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prunbook #도서협찬 #푸른향기서포터즈#푸른향기출판사여행은 하고 싶은데, 현실의 끈도 놓고 싶지 않은 세속적 낭만파의 여행법현재를 살고 있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의 고민이자 숙제이며 해결해야할 문제이자 꿈이자 희망이지 않을까?30여년전 x세대와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mz세대를 보는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하다.작가는 시간과 돈을 최대한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해서 여행과 취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한국의 문과생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란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음과 동시에 잘 헤쳐나가서 목표를 이룬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내 딸도 대한민국 대학의 문과생으로 작가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을 하고있다. 올 여름에는 중국어학연수를 갈것이며 내년엔 미국 교환학생을 갈 것이다. 스스로가 정한 진로가 있긴하지만, 욕심에 중국어와 영어는 마스터하겠다는 역시나 문과생다운 계획을 실천중에 있다. 당장 다음달에 있을 HSK시험을 준비하고있다. 작가의 모습과 내 딸이 오버랩되면서 응원과 격려의 마음으로 읽은책!이 책은 내 딸의 책상위에 살포시 꽂아놓아야겠다.
0320250106#꽃길따라열두달여행 #박선영 #푸른향기 #위드선샤인 #국내여행 #꽃여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리뷰 #책리뷰 #푸른향기서포터즈 #도서협찬 친구 중에 유독 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십수년 전에도 지금도 지나가다가 꽃만 보면 사진을 찍고, 멈춰서서 네이버로 이름을 검색하기 바쁜 그녀다. 이 책을 보니 그녀가 생각나고, 꽃 여행이야말로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 물론 나는 꽃에 관심이 없었지만, 그녀와 함께라면 즐거울 것 같다. 또한 나이드니 점점 이쁘고 화려한게 좋더라! 위드선샤인 그녀는 여행작가이다. 이 책을 1월부터 12월까지 예쁘게 피었을 꽃의 적정 시기에 따라 여행을 했다. 이렇게 꽃밭이 많았던가! 일단 가까운 서울에서는 3월에 봉은사에 홍매화를 보러 가겠다. 4월엔 서울숲에 튤립을 보러갈 것이다. 서울에 수십년동안 살면서 서울숲에 가본 적이 있던가! 아!!! 없다!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집과 가까운데도 한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어떻게 이럴수가! 5월에 내 고향 대전에 가면 들의공원에 이팝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을 것이다. 11월엔 서울 명륜당 은행나무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것이다. 2025년이 되고나서 내 마음은 더 편해졌나보다. 자꾸 여기저기 여행갈 장소가 눈에 들어오는걸 보니! 위드선샤인처럼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2025년 들어 처음 간 부산여행에서 찍은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작년 말에 구리시민공원에 핀 핑크뮬리와 찍은 가을날을 올려보갰다. 막상 어디로 어떻게 떠나볼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올해는 꽃과 함께 여행을 추천! 이런 테마여행도 괜찮을 듯!!!! @_sunshine_sy @prunbook
0420250107#팔로우뉴질랜드 #팔로우시리즈 #트래블라이크 #제이민 #원동권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오클랜드 #웰링턴 #도서협찬역시 여행책은 팔로우시리즈다.2025~2026 new edition으로 출간된 책 인터넷에 없는 새로운 여행 정보가 속속들이 다 들어있다. 우리나라 1.2배인 땅에 인구 522만명이면 서울 인구의 절반밖에 안된다. 사람은 없고 천혜자연 경관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개인적으로는 도시를 좋아하고 문명의 발전에 상당히 경의를 표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한번쯤 가보고 싶다. 특히 반지의 제왕이나 미션임파서블에서 보여준 멋진 자연 경관은 경이로움을 일으킨다.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가장 첫번째는 쇼비뇽블랑의 고장 뉴질랜드에서 와인마시기. 클라우디 베이나 헌터스에 방문해서 산지에서 바로 와인을 마시고 느껴보고 싶다. 하남 코스트코서 사 마시는거랑 많이 다를라나? 또한 액티비티의 고장 답게 경비행기,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등을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할 수 있다. 겁이 너무 많아 바이킹도 못타는 나는 음~ 퀸즈랜드에서 자전거 타는 걸로! 사람들과 차가 북적북적거리는 서울과는 다르게 한가하고 날씨좋고 여유롭겠지. 그 여유로움은 자전거와 함께 느껴보고 싶다. 언제 가나? 조만간 가자!!!!
16620241227#평생월급받는연금투자의기술 #김경식 #길벗출판사 #플레인바닐라투자전문 #책스타그램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한 행동은 펀드에 가입한 일! 물론 펀드에 가입되어 있긴하다. 매주 일정 금액을 넣고 있다. 하지만, 궁금하니까 이 책에서 추천한? 펀드에 하나 더 가입을 했다. 그 추이가 궁금하기도 하고, 펀드와 연금저축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니까! 옛 대우증권에서 2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현재 플레인바닐라투자전문의 대표가 저자이다. 그가 말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기존 연금의 개념이 젊어서 쌓고 은퇴 후 빼서 쓰는 수동적 의미였다면, 이제는 젊어서 돈을 적극적으로 불리고 은퇴후엔 적극적 생산 기제로서의 연금으로 재해석한 것." 경제적 자유를 위해 20대에서 40대까지 적극적으로 돈을 불렸다가 50대이후의 삶에서 그 돈을 쓰는 행위를 연금으로 말하고 있다. 절세와 안정성을 위해 연금저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40대후반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인데, 따지자면 나는 앞으로 몇년 후부터는 그동안 모았던 것으로 연금을 받아야하는 입장이다. 아!!! 이 책은 내 딸에게 추천해주는 걸로 하자! 그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대비하라는 의미로다가! 엄마아빠에게 기대는 일은 없는걸로 하자! 플레인바닐라의 연금투자 9원칙 중에서 나름 내가 지키고 있는 건 장기투자와 글로벌 분산 투자 그리고 적립은 계속되어야 한다. 잘 모르고 생각하기 복잡하고 사고하기 싫을 땐, 그냥 시간이 약이다를 믿는편! 꾸준히 계속 성실히 인내심을 가지고 하다보면 수익률이 괜찮아지겠지! 인내와 끈기와 흔들림없는 편안함은 내 투자의 원칙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겠지. 하지만, 첫째가 한번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그녀의 책상위에 올려놓아야겠다.
16520241226#싱글맘독립백서 #비채 #푸른향기 #푸른향기출판사 #푸른향기서포터즈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7년차 싱글맘의 당당하고 슬기로운 현실 조언요즘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이혼숙려캠프와 얼마전 종영한 돌싱글즈 그리고 나는 솔로다. 이혼숙려캠프는 사회자인 서장훈이 내가 딱 하고 싶은 얘기들을 속시원히 해주는게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솔로는 일반인들의 관찰다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잘 알 수 있어서 즐겨 본다. 특히나 돌싱특집은 아주 재미있게 본다. 돌싱글즈는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의 의구심을 품고 임한 출연자들이 현실적인 조건에 부딪히는 모습, 그것과 상관없이 다시 사랑을 하는 모습이 인간이 진짜 살아가는 모습같아서 흥미롭게 본다.타인의 아픔일 수 있는 것을 재미있게 본다는게 부적절한 언사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들의 거침없는 모습들에서 뭔가 나의 내밀한 부분을 엿볼 수도 있기에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것이다.이 책의 작가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한 7년차 싱글맘이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 꾸준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고, 이혼 당시 전남편에게 복수아닌 복수도 한 것 같아 속이 시원했다. 속수무책으로 손해보고 당하는 사람이 많고,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위축되거나 우울해하거나 움츠려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지 않아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고 그녀의 인생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게 되었다. 아들 한명을 키우면서 원가족인 친정과 가깝게 살면서 아이와의 유대와 본인의 개인적 삶의 질을 잘 챙기고 있다. 그러면서 나이 드신 친정 엄마와 아빠도 앞으로는 더욱 더 돌보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이 모든게 가능한 건 경제적 독립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걸 작가는 계속 강조하고 있다. 부자집에 시집가서 회사 그만두라고 종려했으나, 그만두지 않고 휴직을 냈던 것을 지금까지 잘 한 행동으로 셀프칭찬하는 걸 보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아 녹록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마흔이 된 작가는 앞으로도 원가족의 도움도 받지만 돌보기도 하고, 여전히 아들을 우선시 할 것이며, 남자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것임을 다짐한다. 나 또한 그녀의 삶을 응원해주고 싶고 따뜻하게 바라보고 싶다.